| 이번 이벤트는 여러모로 최악이었습니다. 저는 시간이 부족해서 포인트 소모를 조금이라도 빨리 할 요량으로 마스터를 도전했었는데 신나게 폭사한 적도 많았지요. 게임이 이상하게 터치가 씹히는 편이기도 해서 더 짜증났습니다. 게임이 점점 더 무거워지기만 하고 최적화는 내다버린 느낌이라 여엉 마음에 안 든단 말이지요. 어처구니 없이 NICE 뜨거나 입력 안 먹어서 BAD 뜨면 짜증이 이만저만이 아니니.
스위치 라보는 도면 무료 공개 없다는 점은 여전히 일본 업체다운 생각 밖에는 안 들었지만, 그건 아마 데이터 여기저기서 많이 돌아다닐 것 같기도 하고 중국쪽에서 카피품이나 개선품 같은 것이 많이 나올 것 같아서 일단 지켜보려고 합니다(스위치가 당장 없기도 하고). 가격이야 뭐, 공개된 2개 합치면 14000엔에 육박하니 추후 골판지만 따로 사는 것도 그리 싸지는 않겠다 각오를 해야겠지요. 이럴 때는 역시 중국을 믿어야 할지도(......). 그나저나 골판지면 습기도 고려할 문제라 보는데 정말 어찌될지 모르겠군요.
2018/01/21 (Sun) 01: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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