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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설이 눈 앞입니다. 2020/01/22 (Wed)
몸은 점점 안 좋아지고 있는데.
즐거운 설 명절까지는 아니긴 한데, 그래도 어쨌든 4일 연휴가 눈 앞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내일 일을 해야 연휴가 다가오는 것이나 내일은 명절 연휴 전날이니까 별다른 대단한 일은 아마도 없으리라 예상하고 있지요. 명절 연휴라고는 해도 그렇게까지 크게 와닿지는 않는 편인데, 아마도 그 이유는 명절이 주말과 겹쳤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공교롭게도 설날이 토요일이 되다보니 순수하게 연휴 기간만으로 치자면 금,토,일이 되기 때문. 그나마 대체 공휴일이 적용되어서 월요일이 대체 공휴일이라 어찌어찌 나흘을 쉬게 되긴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으로 아쉽기 그지 없는 일입니다. 물론 가장 좋은 결과는 목요일이 설 당일이라서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쉬는 것이 가장 최고이긴 하겠지요. 생각해보면 그렇게 최선의 결과가 되는 경우가 생각보다 그리 잦지는 않다는 점입니다. 그나마 추석 같은 경우는 개천절에다 한글날이 낄 경우가 있어서 어찌어찌 연차만 조금 붙여쓰면 꽤 긴 연휴가 되는 편인데(물론 안 붙여써도 연휴로서는 긴 편일 때가 있고), 설은 그게 잘 안 된단 말이지요.

몸 상태는 그래도 지난 주보다는 낫기는 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렇게까지 좋지만은 않은 상황입니다. 특히 어제까지는 그럭저럭 괜찮다 싶은 컨디션이 오늘 급격하게 무너져버려서 정말 당황스럽기 그지 없더군요. 허리가 죽을 것 같이 아프지는 않아 다행이었으나(어제는 한의원도 갔다 왔는데 그 덕분일려나) 죽을 것 같이 아프지는 않은 것이지 아프지 않은 것은 아니었는데 그것도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무너지는 경향이 보여서 상당히 고생을 했습니다. 당분간은 역시 휴식이 필요하다는 소리일까요. 아무 것도 안 하는데 왜 몸이 무너지지. 그래도 일단은 내일까지만 어찌저찌 버티면 연휴가 기다리고 있으니 내일 하루만 잘 버텨야 할 것 같습니다. 연휴 기간 내내 아프면 그것도 곤란하지만, 어떻게든 될테니까요. 그나저나 여전히 저주파 자극기는 몸에서 뗄 수가 없습니다. 오늘도 역시나 저주파 자극기를 허리에 붙이고 좀 썼는데, 슬금슬금 다른 것에 대한 욕심도 좀 생기더란 말이지요. 다만 마사지건은 좀 애매한게, 과연 허리에 잘 쓸 수 있을지가 의문입니다. 무게도 가벼운 물건이 아니던데 과연.

운동을 하기는 했는데, 몸 상태가 많이 안 좋아서 그냥 준비 운동과 가벼운 몸 풀기 외에는 운동을 더 지속하기 힘들어서 빨리 끝내고 왔습니다. 아쉽게도 정말로 몸 컨디션이 안 올라오더군요. 겨우겨우 움직였는데, 계속해서 이런 식으로 시간을 보내는 것 보다는 그냥 끝내는 것이 낫다 생각될 정도였습니다. 오래 버티고 있어봐야 크게 나아질 것 같지가 않았기 때문이지요. 이번 주의 운동은 오늘로 끝이 될 가능성이 높아서 오늘 가급적 운동을 하고 싶었는데, 물론 친구들에게서 저녁에 연락이 온 것도 있었기는 하나 그와는 별개로 컨디션이 많이 좋지 않았으니 결과가 많이 아쉬웠습니다. 원래 연락 받았을 때는 딱 필요한 운동만 빠릿빠릿하게 한 후에 합류를 하려 했지만, 정말 필요한 운동은 커녕 여기저기 아프지 않은 곳이 없어서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었으니까요. 내일은 좀 안 그랬으면 하는 바람인데, 이 역시도 내일이 되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역시 수면 시간이 부족해서 그런 것일런지. 지난 주보다는 조금 더 수면 시간을 챙기고는 있지만 아무래도 그런 정도로는 부족할테니 어쩔 수 없는 면도 있을겁니다.

저녁은 술이었습니다. 원래 오늘 저녁에 술을 마실 생각이기는 했으니까 뭐 어쨌든간에 술은 마셨겠지만, 생각한 전개와는 전혀 달라서 조금은 난감했지요. 술을 마실 생각이었으나 그건 어디까지나 혼자 마실 생각이었으니까. 그래서 어제 마트 갔다가 오는 김에 맥주 조금 사와서 어제 반 마시고 오늘 반을 마시려고 했던 것이 결국은 무산되었습니다. 확실히 마트 갔다가 오면 꼭 수입 맥주를 사기는 사는 듯. 그러고보니 어번 주는 계속해서 술이었군요. 조금씩이었긴 한데 어찌되었든 매일 술이었습니다. 지난 주말도 그렇지만, 월요일에도 운동 끝나니 힘들어서 맥주 한 병 사와서 마시기도 했으니까요. 최근들어서 지치고 컨디션도 좋지 않고 여러모로 힘들어서 그런가 운동 끝난 후에 군것질을 하게 됩니다(술도 거기에 포함). 갑자기 허기가 지고 이런저런 생각이 들던데, 갑작스레 이게 무슨 조화인지 모르겠군요. 아, 오늘 술을 마시려고 한 이유는 별거 없고 AFC U-23 챔피언십 4강 경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축구를 볼 때는 역시 맥주와 함께(...). 호주하고 일전을 겨뤘는데 다행히 무난하게 결승에 올라가서 올림픽 본선 무대도 진출하게 되었으니 정말 다행이기 그지 없더군요. 결승전은 일요일 저녁이던데 기왕 이렇게 된 것 우승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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