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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4월인데 이렇게 더울 수가... 2019/04/22 (Mon)
곤란하기 짝이 없습니다.
아직 4월이고, 시기상으로는 봄인데 굉장히 더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이게 과연 봄날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인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날이 덥더군요. 낮 3시에는 기온이 28도라는 정말 이게 봄날의 날씨인지 눈을 의심케 하는 날이었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5월도 아닌데 벌써부터 이러면 정말로 버티기가 힘든데 그래서 올 여름이 걱정되기 시작되는군요. 내일은 비가 온다는 소식이 있으니 조금이나마 기온이 떨어지지 않을까 싶기는 하지만, 비가 온 후 다시 기온이 올라가기라도 하면 상당히 곤란하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일단은 비 오고나서 이른 더위가 조금 잡힌다고는 하니 그게 위안거리이기는 하지만 믿을 수가 있어야지(...). 덕분에 오늘 퇴근길 지하철은 아주 끔찍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푹푹 찌는 찜통이 무엇인지 혼자서 느끼게 되더군요. 다른 사람은 좀 괜찮은 것 같던데 어째서인지 혼자서만 땀을 줄줄 흘려서 굉장히 곤혹스러웠습니다. 지하철에 있는 내내 그 때문에 참 힘들더군요. 물론 지하철내의 인구 밀도가 꽤 높은 편이기도 했기에 더욱 그랬겠지만, 냉방이라도 좀 세게 해주면 안 되는 것이었던지 새삼스럽게 의아할 정도였습니다. 나중에 빈 자리가 생겨서 자리에 앉으니 그나마 냉방이 되고는 있는 것 같긴 하던데...

이제 곧 어벤져스4:엔드게임이 개봉합니다. 수요일부터 개봉이던데, 마침 수요일이 문화가 있는 날이라서 놓칠 수가 없더군요. 일단 예매는 해두긴 해뒀는데, 노원은 진작에 좋은 시간대와 자리는 다 나가버려서(예매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들어갔는데도) 어쩔 수 없이 이번에는 수락산쪽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그나마 여유가 있는 편이라 다행이긴 한데, 원체 상영 시간이 긴 영화라 그런지 끝난 후의 시간이 10시가 넘어간다고 하더군요(...). 이 때문에 어벤져스3:인피니티 워를 다시 볼까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늘 혹은 내일 보는게 나으리라 보는데 인피니티 워 역시도 그리 짧은 영화는 아니기 때문에 시간이 제대로 날지는 의문입니다. 인피니티 워 개봉판의 처참한 오역 때문에라도 수정본으로 다시 보긴 해야 이해하기 더 좋을테니 보긴 봐야 할텐데 어느 세월에 볼런지(...). 어벤져스4:엔드게임의 예매율이 상당하던데 덕분에 미리미리 예매해서 다행이었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어차피 이번 주말에는 못 볼 가능성이 높아서 아예 문화가 있는 날을 노려서 예매를 했으니 힘들더라도 그렇게 볼 수 밖에...

오늘은 운동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어제도 운동을 조금이나마 하기는 했지만, 어제 운동은 했다고 하기에는 미흡하기에 어제의 운동을 오늘 다시 한 셈이지요. 다행히 어제 여파가 그다지 없었던 관계로 오늘의 운동은 그럭저럭 끝마칠 수 있었습니다. 지하철에서 더워서 한참 고생했기는 해도, 내린 후에 짐에 가서 운동을 하는데는 아주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더군요. 평소보다 조금 더 땀이 나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운동을 하는데 있어 불편함을 주는 정도까지는 아니었으니. 다만 오늘은 생각보다 운동 시간을 써버린 탓에 집에 꽤 늦게 돌아와버렸습니다. 도중에 형에게 전화가 와서 받기도 했고, 휴식 시간을 조금 더 갖기도 해서 그렇겠지요. 특히 이상하게 오늘 운동을 할 때 뱃속에 공기가 가득찬 느낌이 들어서 계속 더부룩했기 때문에 더욱 더 조심하며 운동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점심을 그냥저냥 때워버려서 그런 것일까요. 아침부터 상당히 피로했기 때문에 점심은 가급적 어디 나가서 먹거나 하지 않고 마침 아침에 출근하고 받은 것들이 있어서 그걸로 적당히 때우고 자리에서 푹 쉬었는데 정작 그런 휴식의 효과는 그다지 나지도 않은 것 같아 영 애매하기만 합니다. 만성 피로는 뭘 해도 안 사라지는 것일런지.

허리 통증은 여전합니다. 괜찮은 듯 하면서도 통증이 이어지고 있어서 뭐라 판단하기가 참 애매하더군요. 단순히 허리쪽 통증만이 아니고 지난 번에 고생했던 오른쪽 광배근에도 또다시 근육이 뭉친 것 같은 통증이 찾아오려고 해서 긴장하고 있습니다. 허리는 찜질팩 이후 저주파 자극기로 어찌어찌 버티고는 있는데 딱 그 순간에만 효과가 있는 느낌이라 영 애매하더란 말이지요. 이 때문에 요즘 잘 때도 전기 장판을 켜놓고 자고 있습니다. 찜질 효과가 있을 것은 아니겠으나(어차피 온도 최저로 낮추고 쓰니까) 그 뜨끈뜨끈한 느낌은 정서면으로 풀어주는 느낌이 들어서이지요. 스트레칭도 좀 꾸준히 해주고 이것저것 시도는 해보다가 정 안되면 병원을 가볼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굳이 한의원도 안 갔었는데, 이번 주 상황을 봐서 한 번 정도는 가려고 생각하고 있지요. 비싸니까 자주 갈 엄두가 안 납니다. 아, 찜질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이 찜질팩이 따로 고정할 수 있는 것이 없어서 그런지 바닥에 눕거나 엎드려야지만 쓸 수 있다는게 참 아쉽기만 합니다. 그러다가 잠들어버리는 경우가 많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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