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raydaywrite admin
슈퍼로봇대전V 구입. 2017/02/23 (Thu)
판권작으로서는 첫 정식 한국어판이군요.
슈퍼로봇대전V를 수령해왔습니다. 구매 자체는 지난 달에 했으니까 꽤나 오랜 기다림이었다 할 수 있을 듯. 예약을 일찍 한 덕분에 바로 발매일에 맞춰 수령할 수 있었긴 한데, 아마 이건 1월 31일 이전까지 예약한 사람들 모두에게 해당되는 소리라 생각합니다. 다만 이 직접 수령에 대해서는 조금 미묘한 감도 없잖아 있는데, 바로 업체마다 입고 시간이 다르다는 점. 점심 시간에 가면 수령 가능할 것 같아서 갔었는데, 한 업체에서는 받을 수 있었던 반면 다른 업체에서는 이후에 오라는 안내를 받아서 결국 퇴근 후 다시 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분명 어제 택배로 발송할 물품들 받으면서 받았을텐데 이렇게 수령 시간이 다른 것은 대체 무엇 때문일런지 원. 아, 물론 수령만 하고 실제로 해보지는 못 했습니다. PSVITA 역시도 갖고다니는 편이지만 영 할 시간이 없어서 그냥 패키지 감상만 하고 끝났지요. 특전 코드만이라도 좀 입력을 해둘까 생각은 하니 이번에는 여느때와 달리 패키지 포장을 뜯어보기까지는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판권작 최초의 정식 한국어판이니 돌려보기까지는 해야겠지요(최초의 한국어판 슈퍼로봇대전 타이틀은 OG 문 드웰러즈).

2개를 산 이유는 보관용, 플레이용이 아니고 하나는 형을 주기 위해서입니다. 마침 생일이 지난달이기도 했으니까 생일 선물 챙겨준다는 느낌으로. 덕분에 오늘도 저녁을 먹고 돌아왔지요. 덕분에 저녁을 잘 얻어먹은 것은 좋았으나 만난 장소가 사당역 인근이었던 것도 있고 저녁을 먹은 것도 있어서 동네 돌아온 시각이 오후 10시더군요. 뭐, 사당역에서 동네까지 오는데 1시간 걸리는 것은 당연하니 그러려니 하긴 한데 그나마 이게 원래 예정했던 곳에서 먹지 않아서 시간 단축을 한 것이란 것이 조금 그랬습니다. 정말로 원래 예정했던 곳에서 먹었었다면 동네 돌아왔을 때 11시를 바라보고 있었을테니까요. 그렇게 되었다면 운동을 하기 힘들었을테니 어찌본다면 오늘같은 상황이 더 나을수도 있겠습니다. 언제나 강조하듯 새벽에 운동을 했으면 그런 걱정이 덜했겠으나 그럴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려서 어쩔 수 없었지요. 여전히 수면 시간도 휴식도 부족한 상태이다보니 지하철에서도 쉽게 잠들어버리는 편이라 더 힘듭니다. 마음은 안 자고 싶은데 절로 잠에 빠져들어버리니.

운동은 시간상 어쩔 수 없이 오래는 못 하고 그냥 적당히 횟수 줄여가며 해야 할 운동들을 뒤적거리다가 계획했던만큼의 운동을 끝낸 후에 돌아왔습니다. 어제에 이어서 이틀 연속으로 운동을 단축했는데, 참으로 유감스럽게도 내일 역시도 운동은 단축해서 할 수 밖에 없을테니 이번 주의 운동은 어딘지 모르게 조금 부족한 느낌이 드는군요. 그렇다고 운동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어봐야 좋을 것은 하나 없어서 어쩔 수 없으니 운동은 할 수 밖에습니다. 정작 운동을 해도 몸이 망가져가는 것은 같긴 한데, 그래도 운동을 함으로써 그 속도가 늦춰진다는 느낌이라 할까요. 결국 어떻게 되건간에 몸이 망가지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운명이긴 해도 조금이나마 시간을 벌 수 있다 봅니다. 일 그만두고 쉬면 다시 좀 나아지기야 할텐데 그를 위해 나갈 돈과 시간을 생각하면 정말 입맛이 쓰군요. 그리고 그렇게 회복을 했더라도 다시 비슷한 업체에서 비슷한 일을 하게 된다면 똑같이 몸 상태가 이 꼴이 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도 있어 여러모로 고민이 되는 것도 사실이지요. 허리같은 부위는 한 번 다치면 완치되기는 힘드니(수술이라도 하면 더더욱).

데레스테는 여전히 잘 진행하고 있긴 하지만, 끊임없는 노가다는 좀 많이 지치는군요. 이벤트 마지막 날이 토요일 저녁이라 열심히 불태우고 있긴 한데, 사실 기일이 조금 더 길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 토요일은 아무래도 이래저래 바쁜 나머지 미처 할 시간이 부족할거라 보기 때문. 일단 평소보다 잠을 더 많이 자게 되니까. 그것과는 별개로 이번 이벤트는 조금 손해를 보고 시작한터라 과연 제대로 목표 달성을 할 수 있을지가 조금 의문이기도 합니다. 이벤트 시작이 17일 오후 3시부터였는데, 그 때는 홍콩에 있었기 때문에 대략 사흘 정도를 손해본 셈이니까요(귀국일인 19일 일요일도 저녁에나 도착한데다가 돌아와서 친구들과 만났으니). 뭐, 일단은 하는만큼 해보고 결정할 문제이니 해보고 결론을 내려야겠지요. 그래도 이번 이벤트곡은 나름 마음에 들어서(마음에 안 든 이벤트곡이 적긴 하지만) 그래도 진행할 맛이 납니다. 프로 난이도까진 그럭저럭 할텐데 마스터 난이도가 조금 걱정이어서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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