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raydaywrite admin
내일은 영화라도 볼까. 2016/06/29 (Wed)
문화가 있는 날이라나 뭐라나.
몸의 피로는 점점 더 쌓여가고만 있고, 어떻게 대단한 휴식을 취하는 것도 아니라서 그야말로 '건강을 깎아먹는다'는 느낌이 강한 요즘입니다. 가끔 친구와 술을 마시면 긴장이 풀려서인지 조금이나마 편해질 때도 있긴 한데, 그렇다고 술을 매일 마실 수도 없는데다가 매일 마셔서도 안 되니까 그다지 큰 의미는 없지요. 몸의 통증이 심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더 빠르게 지쳐가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꼬박꼬박 영화를 보고 이것저것 하려는 것은 조금이나마 기분 전환을 위해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 정도입니다. 핑계라고 할 수도 있겠으나 그래도 아무 것도 안 하고 있기에는 그저 피로한 상태로 있을 뿐이니까요. 힘든 것은 매한가지라도 조금이나마 환기가 되면 조금이라도 더 버틸 수 있으니(목표는 어디까지나 1년 버티는 것이지만) 나쁘지는 않다 생각합니다. 그래도 술은 둘째치고 기분 전환삼아 하는 취미가 영화 감상 혹은 게임인 것은 그리 부정적인 것도 아니라 봅니다. 게임이야 뭐 그렇다 치지만, 영화 감상 같은 것은 어디 당당히 내세울만한(?) 취미일테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내일은 정말 퇴근하고 영화라도 한 편 보러 갈까 하는 생각도 조금이나마 하고 있습니다. 다름아니라 내일은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의 상영 영화에 한함)이기 때문에 영화 관람료가 5,000원이니까요. 어차피 금요일이 아닌 한 평일 저녁에는 딱히 이렇다 할 약속도 없을테니 큰 문제가 생길 일도 없을테니만큼. 물론 가장 큰 문제는 평일 저녁에 보기 때문에 실제로 영화를 보고 난 후에 집에 돌아오면 상당히 늦은 시각이 되리라는 것이 가장 큰 문제. 거기에 이건 제 개인적인 문제지만, 내일 오전에 운동을 못 했을 경우에는 꽤나 곤란한 일이 되리라는 것입니다. 뭐, 운동이야 하루 빼먹는다 해서 크게 문제가 생길 것은 아니겠지만 심리적으로 꽤나 찝찝한 것도 사실인지라. 무슨 영화를 볼 것인지는 아직 생각을 안 해놓긴 했는데, 어차피 지금 개봉작들이 그다지 볼만한 것들은 없어서 그 중에서 가장 마음이 가는 것을 보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건 내일 실제로 영화를 보게 된다면 내일 쓰겠지요.

운동은 오늘 새벽에 일어나지 못 해서 퇴근 후에 하고 돌아왔습니다. 퇴근 할 무렵에는 몸 상태가 많이 좋지 않고 지쳐있는 상태라 그렇게까지 운동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안 드는데, 정작 또 짐에 가면 어찌어찌 운동을 한다는 것이 인체의 신비라 할까요. 다행스럽게도 그렇다 해서 무릎과 허리가 아프지 않은 것은 아니라서 운동 하는데 꽤 신경을 쓰며 하게 됩니다. 어쨌뜬 오늘 한 운동은 스쿼트와 그 외 화요일과 목요일에 하는 운동들. 퇴근 후에 운동을 하러 갔으니 시간적인 여유도 충분해서 오늘의 운동은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어차피 오늘은 크게 의미를 둘만큼 대단한 무언가가 나간 것도 아니니까요. 위에서도 언급했듯 내일은 영화를 보려면 어떻게든지 새벽에 일어나서 운동을 하고 돌아와야 하니까 내일은 정말로 무슨 짓을 하더라도 일찍 일어나서 운동을 갔다와야 합니다. 물론 문화의 날에 영화 하나 안 본다 해서 크게 문제가 생길 것도 없지만 역시 기분의 문제이니까요.

오딘스피어 레이브스라시르는 요즘 체력 문제(...)로 많이 못 하고 있지만, 조금씩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스왈드는 현재 5장 진행 중이지요. 어젠가 그제 3장이라 했는데 진행이 더뎌서 착각하고 있었습니다. 아직까지는 큰 문제 없이 잘 하고 있지만, 캐릭터 방어력이 묘하게 약한 느낌인데다가 역경의 반지라고 공격력을 높이는 대신 그만큼 방어력을 낮추는 반지를 찾용하고 있는 덕에 강적을 만나면 체력이 바닥을 보는 경우가 많은 것이 유일한 문제입니다. 대신 그만큼 강하게 때릴 수 있으니까 버서크화 해서 속전속결로 나가려고는 하는데, 이게 오스왈드편은 이상할 정도로 자원이 부족해서(포존도 포존이지만 특히나 돈이 부족한 것이 절로 와닿을 정도) 은근히 쪼들리게 진행해야 하는 것도 마이너스. 그나저나 이제 남은 캐릭터가 하나 남은 셈인데(오스왈드는 진행중이니 논외) 모든 캐릭터를 클리어한다고 해서 게임이 끝이 나는 것은 또 아닌지라. 2회차 플레이를 하게될지 아닐지는 전혀 알 수 없습니다. 트로피가 걸린 것은 아니라고 알고 있는데, 그렇다면 꽤나 고민하게 되겠지요. 트로피가 연관되었다면 굳이 물을 것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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