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raydaywrite admin
XBOX ONE은 내일부터 재개. 2015/09/06 (Sun)
생각보다 처리가 빨랐습니다.
A/S 요청을 해서 보냈던 XBOX ONE 패드가 어느순간엔가 돌아와있었습니다. 아마 예상컨데 어제쯤에 다시 돌아온 것이 아닌가 싶더군요. 어제는 아침부터 하루 종일 나가있었기 때문에(친구 이사 돕느라) 미처 집에 택배가 왔는지 안 왔는지 알 수가 없었기 때문. 돌아왔을 때 못 보던 박스가 보였던 것은 어렴풋이 기억났으나 이게 돌아온 XBOX ONE 패드였다는 것에까지 생각이 미치지 못 했기 때문에 나중에 보고 확인했을 때 조금 놀라기도 했습니다. 그도 그럴게, 월요일에 통화하기로는 '재고가 부족해서 처리가 지연되고 있으니 양해바란다'라고 말했기 때문이지요. 화요일에 발송해서 수요일에 도착했다고 들었으니 금요일에 보낸 셈인데, 택배로만 처리했다 생각하더라도 한 주도 채 안 걸린 셈이니 꽤나 빠른 처리가 이루어졌다 해도 과언이 아니겠지요. 앞서 언급했듯 늦을거라 예상했기 때문에 더 놀란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빨리 처리된다 해놓고 늦으면 화나지만, 반대는 기쁠 수 밖에 없기도 하니.

당연하지만 패드는 신형 패드가 아닌 기존의 구형 패드입니다. 마음같아서야 신형 패드로 오길 바라긴 했으나 아직 신형 패드는 국내에 정식으로 들어온 것도 아니기에 어쩔 수 없는 듯 싶더군요. 차후 신형 패드가 정식으로 유통된 후에 A/S를 신청한다면 가능성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것도 조금 회의적으로 봅니다. 그 이유는 바로 신형 패드 이전에 생산된 구형 패드의 재고는 소진해야 할테니 그쪽을 우선해서 처리할 것이 뻔하기 때문. 그래도, 패드 자체는 새걸로 와서 마음에 듭니다. 패키지도 아예 '무선 컨트롤러' 패키지로 와서 분명 그냥 교환받은 것에 불과한데도 '새 제품을 공짜로 받은 것 같은'느낌이 든단 말이지요. 이 자체가 패키지이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건전지도 하나 들어있던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어쨌든 무선 패드이기도 하고, 충전킷은 따로 팔기 때문에 저처럼 USB 케이블 연결해서 쓰지 않는 이상에야 배터리는 필수이니 동봉해야 하는 것이 당연하긴 하겠지만서도. 여전히 아쉬운 점이라면 USB 케이블은 따로 없다는 것인데(이건 충전킷을 사야만 한다고), micro 5핀 USB 케이블 하나 얼마나 한다고.

요즘 완연한 가을 분위기라 특히 저녁에 선선한 것이 참 좋은데(사람에 따라서는 쌀쌀하게 느껴질 지도 모르지만), 그래서 그런지 모기들도 신나서 날뛰고 있으니 이게 꽤나 신경을 쓰게 만듭니다. 요즘 모기는 어째 소리도 잘 안 내고 날쌔다보니 잡기도 힘들기 때문. 특히 최근에는 모기가 있는지도 몰랐는데, 나중에 몸이 가려워서 보니까 어느샌가 모기에 물려서 부어오른 부위들을 종종 보는터라 더 신경을 쓸 수 밖에 없겠더군요. 모기 구제책은 그냥 전기 모기채에 의존하고 있는데, 계속 이런다면 꽤나 난감해지리리 생각합니다. 뭐가 보여야 잡던말던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물론 그러다가 발견해서 모기채를 붕붕 휘둘러 모기를 잡으면 그야말로 쾌감이 느껴질 정도이긴 한데(고기 타는 냄새도 나고 치직거리다가 펑 터지는 것이 시원시원한지라), 정작 그렇게 잡을 확률이 점점 줄고 있으니.

디아블로3는 열심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난이도는 여전히 고행1. 네팔렘의 차원균열(대균열 말고)을 자주 돌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아이템이 적당히 갖춰져서 고행1 정도에서는 큰 어려움 없이 진행할 수 있어 스트레스가 꽤 풀리더군요. 펑펑 터져나가는 것을 보니 지금까지 고생했던 것이 생각나 속이 다 시원해질 지경이었으니. 특히, 벨리알도 그렇고 말티엘도 그렇고 잡는데 오래 걸리지 않아서 더 마음에 듭니다. 수도사로 할 때 벨리알한테 고생하다가 결국 포기한 것을 생각하면 더더욱. 아이템은 적당히 구했는데, 어쩌다보니 지옥니 세트와 주니마사 세트를 같이 쓰고 있습니다. 왕실 권위의 반지 효과로 인해 둘 다 4세트 수준의 세트 효과를 받고 쓰는 중이지요. 어느 한 쪽의 세트가 갖춰진다면 그쪽으로 통일을 해도 좋겠지만 이젠 남은 부위들이 생각만큼 잘 안나오다보니. 조금 더 아이템 발견 확률을 높이고 싶다면 난이도를 올려야 할텐데, 그러자니 다시 죽어지낼 것 같아서 영 껄끄럽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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