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raydaywrite admin
내일은 민방위 교육. 2015/09/08 (Tue)
모처럼 아침에 일어나야 합니다.
내일은 민방위 교육이 있어서 아침에 일어나야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는게 상당히 오래간만인터라 알람 잘 맞춰놓고 자야겠지요. 자는 것도 자는 것이겠지만, 실제로는 일어나는 것이 중요한 일이라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민방위 교육을 안 받으면 그 역시도 처벌(이던가 벌금이던가)받기 때문에 빼먹어서는 안 되니까요. 사실 예비군이나 민방위나 안 받으면 처벌받으니 어쩔 수 없이 받는거지 정말로 받고 싶거나 유용해서 받는 것은 아닌지라. 뭐, 그래도 3년 정도 민방위 교육을 받아보니까 적어도 4시간 교육 중 2시간은 꽤 유용할 수도 있는 정보를 알려줘서 그나마 다행이라 봅니다. 병신같은 안보 교육은 좀 버렸으면 좋겠지만(...). 교육 자체는 오전에 시작해서 대략 점심시간 무렵에 끝나니까 크게 부담은 없긴 한데, 지금으로서는 거기 왔다갔다 하는 차비가 부담스럽기만 합니다. 돈 들어올 구석이 없는 백수로서는 어쩔 수 없긴 하지만. 4시간짜리 교육이라 어디 밥값 같은 것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날이 조금 더 선선해져서 둘레길 걷기가 꽤 쾌적해졌습니다. 여기서 조금만 더 기온이 낮았으면 좋을텐데, 앞으로 기온은 계속 낮아질테니까 크게 걱정 안 해도 되겠지요. 사실 기온 자체는 그렇게 낮은 편이 아니긴 했지만(햇빛에 노출되면 더울 지경), 그늘에 있을 때는 상당히 시원하게 느껴진데다 바람이 자주 불어서 좋았습니다. 온 몸이 찌뿌둥해서 죽을것만 같았지만, 뭐 그래도 움직이다보니 조금 나아진 탓도 있고. 거기에 바람 덕분인지는 몰라도 생각만큼 땀을 많이 흘린 것도 아니라서 조금 더 활동하기 편한 점도 있었습니다. 둘레길 오르는 것은 다 좋은데 땀이 비오듯 쏟아지는터라 활동하기 불편한 것도 그렇지만 옷이 다 젖어버려서 기분마저 더러워지기 일쑤라서. 언제나 마음같아서는 오전에 일어나서 운동이고 둘레길이고 갔다 오려 하지만 역시나 그게 잘 안 되는게 신경쓰입니다. 뭐, 모든 것이 마음먹은대로 되었다면 이렇게 살고 있지도 않았겠지요.

운동은 둘레길 갔다 온 후에 하고 왔습니다. 물론 둘레길에 갔다 왔기 때문에 유산소 운동은 그냥 운동의 마무리삼아서 자전거 11분 타고 돌아온 것에 불과했지요. 나머지는 그냥 기구들 이용하는 운동만 하고 왔습니다. 지난 주에 다친 발목이 아직 다 낫지는 않아서 둘레길을 걷네, 운동을 하네 하면서 무리하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니긴 하나 다행스럽게도 활동하는데 있어 큰 영향을 주지 않아서 뽈뽈거리며 움직이고 있습니다. 둘레길은 조금 조심하긴 했지만, 그거야 산길이니까 몸이 멀쩡할 때도 조심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소리이니만큼. 그래도 내려올 때는 평소보다 더 조심하며 내려오긴 했지요. 발목을 다쳤다고는 해도 둘레길을 걷거나 오래 걷거나 하는 것이 아닌 이상 운동하는데는 큰 지장이 없어서 아랑곳하지 않고 운동을 합니다. 러닝 머신에서 뛴다던지, 자전거를 탄다던지 하지만 동작을 격렬하게 하지 않는데다 러닝 머신에서 뛸 때는 발 전체로 뛰지 않고 앞꿈치만으로 뛰기 때문에 통증이 그다지 느껴지지 않기 때문. 뭐, 러닝 머신이 아닌 실제 평지에서 뛰면 이야기가 달라질겁니다.

포르자6 체험판과 FIFA16의 체험판을 받아놓긴 했지만, 아직까지 손도 못 대고 있습니다. FIFA16 체험판이야 PC로도 있을테니 그쪽을 받아서 하면 굳이 XBOX ONE의 전원을 켤 필요도 없을텐데, 역시 다른 게임 하느라 바빠서 손도 못 댄다는 것이 맞을 듯. 더불어 포르자6는 이번 체험판의 평가가 꽤 좋아서 정말 한 번 해보고 싶긴 하지만, '그 시간에 포르자5 마무리 지어야지'하는 생각에 손을 댈 엄두가 안 납니다. 그리고 했다가는 정식판 해보고 싶어서 발버둥칠 것 같기도 하고(...). 포르자5 역시도 나름대로 만족하며 하고 있어서인지 그만큼 포르자6에 기대를 하고 있긴 한데, 역시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백수가 무슨 시간이 부족한데. 그래도 우천 레이싱의 평이 아주 상당하니까 그거 궁금해서라도 돌려보긴 해야겠지요. 아니, 그나저나 포르자 호라이즌2는 정말 언제나 하게 될런지 모르겠습니다. 포르자6보다는 이쪽이 더 문제 아닌가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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