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raydaywrite admin
자동차 검사 기간이 찾아왔습니다. 2019/05/15 (Wed)
시기상 어쩔 수 없으니.
차량을 인수한지 얼마 지나지는 않았으나 이 차가 신차도 아닌 중고차고 오래 굴려먹던 차였으니 벌써 찾아온 다동차 검사 기간은 받아들여야겠지요. 2년 간격으로 하는 것 같던데 반대로 이번에 받으면 2년동안은 그 걱정을 안 해도 된다는 소리이니 할 수 있을 때 빨리 받아두는 것이 나을겁니다. 검사비는 54,000원. 다만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예약하는 것도 상당히 힘들더군요. 원래는 25일 토요일을 노리고 예약을 하려 했으나 이미 그 때는 예약이 다 차서(물론 토요일이라 오후 1시까지밖에 안 해서 그런 탓도 있겠지요) 그 다음 주 토요일인 6월 1일을 봤더니 다행히 비어있는 시간이 있어서 바로 예약을 해뒀습니다. 오전 9시 40분쯤으로 예약을 했으니까 늦어도 10분 전에는 도착할 수 있도록 해야겠지요. 그래도 사전 예약을 했다고 1,200원 할인을 해주덥니다. 검사 장소는 하계동에 있는 자동차 검사소라고 하니까 조심히 갔다와야 할 듯. 그러고보니 하계동쪽으로 차를 몰고 간 적이 없어서 조금 걱정입니다. 길이 어렵지야 않겠지만 어쨌든 서울 시내이니까요.

언제나 그렇지만 피로는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마트에서 추가로 사론 멀티 비타민도 같이 먹기 시작했는데, 당연히 지난번에 산 멀티 비타민도 있으니 이번에 산 녀석은 섭취량을 줄이고 먹고 있지요. 겹치는 것도 있고 겹치지 않는 것도 있는데 둘 다 권장 섭취량을 섭취해버리면 곤란해지지 않을까 싶으니. 다행히 어제 산 물건은 1회 섭취량이 2알이라서 그 절반인 한 알씩만 먹고 있습니다. 그 덕분이라 할지는 모르겠지만 60일치가 120일치로 되는 기적(?)을 맞이한 셈이지요. 원래는 살 생각이 딱히 없었으나 할인율이 꽤 좋아서 집어들게 된 것이라 여러모로 이득인 상황이라 생각합니다. 뭐 그렇다고 해서 그만큼 효능이 느껴진다고 할 수야 없겠지요. 아침마다 챙겨먹는게 좀 불편하기는 한데 꾸준히 습관을 들이면 좀 나아질 것 같습니다. 사실 이런 보조 영양제류 중에 가장 눈길을 끌었던 것은 밀크씨슬 계열이긴 한데 흥미와는 별개로 묘하게 인연이 없는게 참 신기하더란 말이지요. 은근히 효과를 봤다는 사람들이 많아서 혹하기는 한데 이것저것 따지며 보자니 결국 해외 직구를 해야 해서 그게 귀찮아 그런 것일려나.

운동은 할 수가 없었습니다. 원래 본 운동 해야하는 날이라서 빠져서는 안 될 날이었는데 약속이 잡혀서 어쩔 수가 없었지요. 그리고 다음 주 금요일도 일정이 잡혀서 그 날도 운동은 못 하게 됩니다. 빠질 수 없는 자리여서 다음 주 금요일에 할 일은 천상 토요일로 미루게 되었지요. 뭐, 그 이야기는 그 때 할 말이지만. 약속 자체는 잡혀있었지만 내용이 좀 바뀌고 인원이 한 명 더 추가가 되었습니다. 그런 관계로 일단 오늘 원래 일정은 조금 미뤄진 셈이지요. 갑작스레 일정이 바뀐 이유는 그만두는 사람 때문에 반 송별회같은 분위기가 되어서 그렇습니다. 시간 약속 잡기 힘든 사람들도 있기에 가능한 사람부터 먼저 만나는 식으로 하는게 낫겠지요. 물론 제가 그만두는 것은 아닙니다. 어쨌든 그래서 종각역 인근에서 가볍게 술자리를 가지고 이야기 하다가 파하기는 했는데, 이게 참 뭐랄까 같은 직장이라고는 해도 일하는 곳은 다들 다른데 일하다보면 어찌어찌 얼굴 알게 되고 나름대로 친해지기도 하는터라 그런 사람이 그만둔다고 할 때는 유난히 더 씁쓸해집니다. 아예 모르거나 별로 친하지도 친해지고 싶지도 않은 사람이라면 별 생각 없겠으나 사이가 조금 가까우니까요. 그래도 술 자체는 아주 많이 마시지는 않아 다행이었습니다.

나름대로 잘 써먹고 있던 LG 롤리 키보드2가 고장이 났습니다. 확실하게 고장났다고 판정을 내릴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현 상황에서 스마트폰에 페어링 된 상태에서는 영 애매하게 된 것은 사실이지요. 보증 기간은 진작에 끝나서 센터 가서 수리 맡겨봐야 그다지 희망적인 결과가 나오지는 않겠지만, 조만간 가보기는 해야겠습니다. 가격이 그리 저렴하지 않은 물건이고 휴대성이 좋은 편이라서 불만점은 있어도 쏠쏠하게 써먹은 물건인데 새삼스레 아쉽습니다. 수리 불능 판정 뜨고 결국 이대로 못 쓰게 된다면 천상 다른 블루투스 키보드를 알아보긴 해야 할텐데 생돈 나가는 느낌이라서 그리 내키지는 않는군요. 그래도 스마트폰의 화상키보드로 하는 것보다야 훨씬 나을테니 울며 겨자먹기로나마 사긴 사야 할텐데 참 걱정입니다. 차라리 윈도 태블릿 같은 것이라도 있으면 그쪽을 써도 될테지만 그런 기기는 또 없으니까요. 뭐, 그래서 요즘 고개를 기웃기웃 들이대고 있긴 한데 최근의 기기들은 하나같이 다 비싸서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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