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e Gray | daywrite adm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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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도 마음도 지치는 요즘입니다. | 2024/04/17 (Wed) |
| 피로도가 매일같이 급상승 중. | |
| 몸이 아픈 것도 있기야 하겠지만, 요즘 상당히 피로에 젖어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피로가 풀릴만한 일이 없는 것을 생각하면 그야 당연하다면 당연한 소리일 수도 있겠지요 .무릎은 계속 아프고, 정신적으로도 피곤하고 운동하고 집에 돌아오면 그건 또 그것대로 피곤해서 고생하고 있으니만큼 당연한 결과라 볼 수 있을겁니다. 육체적으로 피로한 것도 피로한 것이지만, 정신적으로 피로한 것이 좀 심하던데, 확실히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 했던가요. 수유쪽 온 이후로 스트레스를 매일같이 받고 있다보니 더욱 몸이 회복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지금이야 어차피 마음은 진작 떠나서 운동은 꾸준히 하고는 있습니다. 무릎이 이 꼴이 난 것은 이 꼴이 난 것이고(…), 그렇다고 운동을 아예 안 할 수는 없는 노릇이지요. 이런것도 죄다 스트레스지만, 지금에 와서는 운동을 살기 위해 하는 것에 가깝기도 한지라 힘들기만 할 뿐입니다. 누차 이야기했듯 무릎 상태가 마냥 좋은 것은 아니기에 운동을 할 때도 최대한 그 부분을 고려해서 하고 있지요. 어차피 억지로 하려고 해도 아파서 못 하니까 그런 것도 있지만서도. 일단은 스쿼트는 확실히 배제하면서 하고 있습니다. 맨몸 스쿼트에 가깝게, 풀이 아닌 하프 정도로 한다면 조금이나마 커버는 가능하겠지만 그게 좀 무리를하는 것도 없잖아 있어서 일상 생활에서도 힘든 판국에 꼭 그렇게 할 이유는 없다 생각하고 있어 그렇습니다. 상대적으로 데드리프트는 나은 편인데 아마도 컨벤셔널 데드리프트 같이 하는 것에 더해 무릎을 크게 굽히거나 할 일이 없어서 그런게 아닌가 싶더군요. 러닝 머신은 확실히 봉인이라서 뛰고 싶어도 못 뜁니다. 가끔 오래 걸으면 그것대로 아파서 고생하는 판이니 러닝 머신도 그냥 뛰는 것도 자제하지 않을 수가 없지요. 물론, 살다보면 어쩔 수 없이 뛸 상황이 생겨서 그 때만큼은 어쩔 수 없습니다만 가급적 그런 일은 없게 지내는 편입니다. 생각 이상으로 무릎 상태가 안 좋아진 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런지 원. 그렇다고 해서 하체 운동을 아예 안 할 수는 없으니까 최대한 무릎에 영향은 덜 주면서도 무릎 통증에 좋다는 하체 운동들도 조금씩 해주고 있습니다. 의외로 레그 프레스하고, 레그 컬, 레그 익스텐션이 괜찮다고 해서 하체는 그쪽으로 하고 있지요. 언제나 그렇듯 저중량으로만 진행하고 있으니 과연 좋아지는 것이 맞나 싶기도 합니다. 사람들 말 들어보면 계단 오르는 것도 좋다고는 하나 그럴만한 곳이 없고, 동네 짐에 천국의 계단 같은 물건이 있는 것도 아니니 그건 어떻게 하기 힘들지요. 스탭퍼로 대체가 되는지는 모르겠으나, 일단은 그 세 개 운동을 진행 중입니다. 굳이 무리하지 않겠다는 생각도 있긴 하니까요. 무릎 통증 검색해보면 이런저런 스트레칭 같은 것들도 있긴 한데 그것들도 좀 하는 것이 낫지 않나 하는 생각도 없잖아 듭니다만, 뭔가 시간이 좀 애매하더군요. 집에서는 하기 힘들게 뻔하니 짐에 가서 하체 운동하는 날에라도 해줘야 할지 어떨지 고민은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다면 매일같이 해야 하는데, 가뜩이나 운동 시간이 애매해서 그게 잘 될지 어떨지 알 수 없다는 점이 특히나 고민거리가 되는군요. 무릎 상태 안 좋은 것은 일 그만두게 될 때의 핑계거리 아닌 핑계거리가 되기는 하겠습니다만, 지금 상황을 보면 그 때까지 방치했다간 치료받는데 꽤 많은 비용이 소요될 것 같은 우려가 있어서 고민입니다. 당연히 주마다 한의원 가네 어쩌네 하긴 하지만, 그것들은 빈도가 적어서 현상 유지에 가까운 정도에 불과한지라. 러닝 머신은 못 뛰니 또 아쉽기는 한데, 무리해서 뛰었다가는 험한 꼴을 보기 딱 좋은 상황이라서 포기하고 있습니다. 대신 실내 자전거로 선회해서 하고는 있지만, 이건 또 이것대로 힘들기만 하다는 것이 문제군요. 그나마 다행인 것은 러닝 머신에서 뛰고 내려왔을 때나 한참 걷고 돌아왔을 떄 같은 시점에서의 무릎 통증 같은 것은 덜 느껴진다는 점입니다. 무릎 아픈 사람에게 나름 괜찮은 운동 중 하나가 수영, 자전거 타기라고 하는데 마음같아서는 수영을 하고 싶어지는 요즘이란 말이지요. 언제나 그렇듯 돈 문제로 못 하는 것이긴 하지만서도. 생각해보니 지금 교통 수단으로 이용하는 지하철이 기후동행카드를 쓰고 다니는터라 횟수 제한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라 수영 배우러 다니는 것도 좀 사정은 나아졌습니다. 그나마 가까운 곳이 노원에 있는 곳인데, 끝나고 지하철 이용해도 지장은 없어지니까요. 예전에 두어달 정도 다녔을 때는 주로 걸어다니긴 했지만, 지금 수영하러 간다고 하면 처음부터 배워야 하는 것도 있고, 그렇게 수영 하고 집까지 걸어올만한 몸상태는 아니라 생각하니 그런 상황에서의 기후동행카드는 많이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한다고 했을 때의 가정인 것이고, 지금 당장은 뭘 해도 할 수 없다는 점이 함정이지요. 아, 정말로 복권 당첨이 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몸이 아프니 더더욱 간절해지는군요. 가만, 이거 한참 전에 허리 디스크 때문에 크게 고생할 때도 했던 소리 같은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