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raydaywrite admin
빚의 수렁에서 헤어나올 수가 없군요. 2018/08/07 (Tue)
한숨이...
여전히 카드 빚 갚는데 열심입니다. 그렇다고 보기에는 이것저것 많이 사는 것 처럼 보이기는 하는데 어쨌든 조금씩 갚아나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요. 가급적 지출을 줄이고 싶은 심정이지만, 이게 또 마음처럼 되지 않으니 답답할 뿐입니다. 특히나 술 마시거나 하면 그만큼 지출이 많아지는 부분이기도 하고. 나름대로 지출을 아껴보려고 하고는 있지만, 가끔 물욕센서 발동할 때라던지 생활함에 따라 어쩔 수 없이 생기는 지출등이 그렇게 하기 힘들게 만듭니다. 가장 큰 문제는 그래도 술이겠지만서도. 거기에다가 주기별로 빠져나가는 짐 갱신 비용이나 생각보다 적지 않게 나가는 통신비등은(할부 긁어놓은 것은 뭐 말을 할 것도 없고) 그거 하나하나가 다 비용이다보니 생각보다 부담이 많이 됩니다. 특히나 스마트폰 액정 부숴먹은 것으로 인해서 나갈 필요가 없던 지출이 발생하기도 했으니 요즘 참 힘들단 말이지요. 굵직굵직한 할부들도 올해까지는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보니 한동안은 고생하리라 봅니다. 할부가 참 뭐랄까 살 때는 좋은데 그 이후부터가 정말 피를 토하는 느낌이 드는터라. 그렇다고 안 쓸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러는 와중에 결국 오늘은 현금 서비스까지 받았는데, 이건 집 사정하고도 이어지는 것이라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이 부분이야 나중에 다시 받으면 되는 이야기지만, 그 나중이 언제가 될지는 모르니 일단 질러놓고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지요. 제 사정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서 거부권이 딱히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들어 로또 생각이 간절해지더군요. 어쩔 수 없는데, 이것도 줄이고 줄여서 이만큼 쓴거니 속이 탑니다. 이런 일로 스트레스 받는 이유는 돈을 쓰기 때문에, 그리고 빚을 지기 때문에라기 보다는 그만한 돈도 마련하지 못해서 제대로 도와드리지 못 해서입니다. 사정이 넉넉하지 못하니 더욱 찜찜하다 할까요. 곳간에서 인심이 나온다는 말이 있는데 지금은 곳간이 비다 못해 무너질 정도라(...). 어쨌든 여러모로 아쉽기만 했습니다. 저는 저 나름대로 빚이 늘어서 힘들고, 집 사정은 또 집 사정대로 제대로 도와드리지도 못 해서 마음에 걸리니. 신나는 카드 돌려막기 신공을 쓸 일이 없기만을 바랍니다. 이렇게 되면 정말 나락으로 굴러떨어지는 것도 한순간의 일이 되는터라(뭐 한도를 그리 높게 안 잡아서 그나마 다행이긴 해도).

운동은 하려고 했는데, 많이는 못 했습니다. 약간 늦게 가기도 했지만 그보다는 친구들 연락을 받아서 술을 마셨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실질적인 운동 시간은 25분 정도 한 셈입니다(쉬는 시간도 포함해야 할 운동이어서). 술은 거부권이 없었던지라 어떻게 할 수가 없었지요. 가뜩이나 오늘 여러모로 스트레스 받는 일이 많았는데 술 마시자고 부른 것과 퇴근 후에 지점에서 연락 온 것 때문에 더욱 스트레스를 받았던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하나같이 운동에 지장을 주니까요. 평소에 운동을 꾸준히 잘 해왔으면 모를까 하려고 할 때마다 방해를 받고 있는 느낌이 강해서 더욱 그렇게 느끼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오늘 운동은 시간이 꽤나 촉박했기 때문에 딱 하나의 운동만 하고 말았습니다. 그것조차도 제대로 끝내지 못 해서 아쉽지만, 아예 못 하는 것보다야 나을테니까요. 어떤 운동을 했냐면 지난 주에 했던 인터벌 트레이닝이었습니다. 가장 짧고 굵게 할만한 운동이라 봐서 시도했고, 지난 주의 반성점을 짚어서 운동 시간도 조금 늘리고 강도도 조금 늘렸다 생각은 했는데 결과적으로는 역시나 애매했던 것 같습니다. 운동 고강도로 40초, 쉬는 시간 3분씩 6세트를 하려고 했지말 실질적으로는 5세트로 끝. 싸이클 강도를 올리긴 해야 할텐데 이게 너무 민감해서 적정 강도로 맞추기가 너무 힘들더군요. 꾸준히 하면서 익혀야겠습니다.

데레스테는 오늘까지가 이벤트 마지막이었습니다. 오늘로 이벤트가 끝났으니 앞으로 약 이틀에서 사흘 정도의 공백이 남는데 공교롭게도 밀리시타 이벤트 종료가 그쯤이라서 밀리시타쪽에 조금 더 신경을 쓸 수 있게 되었지요. 그리고, 역시 이번 이벤트곡은 2D 리치 모드가 더 볼만해서(3D에서도 볼만한 부분이 있지만 대체적으로 보자면) 나중에 MV만 따로 한 번 더 봤습니다. 신경을 썼다는 것이 느껴지는 이벤트곡이라서 즐겁더군요. 이벤트는 괴로웠지만서도(...). 그나저나 역시 SR만 가지고는 한계가 있는 게임이라서 점점 지쳐가는것 같습니다. SSR 카드는 통 나올 생각도 안 하는데, 어차피 가챠는 확률 2배 -그래봐야 6%-인 페스 기간에만 조금씩 하는 정도라 더욱 그렇겠지요. 무료 가챠로만 버티고 있는데 유료 가챠를 할 생각은 딱히 없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농락당하는 느낌이고 사기당하는 느낌이라서. 밀리시타 이벤트도 이제 후반전 돌입해서 스태미너 태우기에는 더욱 좋아졌으니 열심히 달려야 하긴 하겠는데, 1주년 SR카드 미션들을 병행해서 하다보니 영 속도가 안 나는 느낌입니다. 그렇다고 안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니까 울며 겨자먹기로나마 하는 중이지요. 요즘 날이 더워서 의욕이 잘 안 살아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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