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raydaywrite admin
운동 시간을 줄이기는 해야 합니다. 2019/06/12 (Wed)
효율적으로 써야 할텐데.
운동은 오늘도 역시 하기는 했는데, 언제나 그렇듯 시간을 너무 많이 소요해서 문제였습니다. 2시간 목표로 간 운동이 3시간을 넘겨버리면 참 난감하단 말이지요. 그렇다고 그 운동 시간 내내 꽉꽉 채워서 한 것도 아니고 휴식 시간이 길었던 편이라서 더 아쉬웠습니다. 마음이야 가급적 쉬는 시간을 줄이고(물론 세트별 휴식 시간 같은 것은 지켜야 하지만) 운동 시간을 알차게 보냈어야 했는데 몸이 말을 안 듣더군요. 체력이 통 회복이 안 되어서 고생했습니다. 한 번에 많이 쉬었다기 보다는 중간중간에 휴식 시간이 길어진 것이 원인인 셈. 가급적 운동 하는데 집중을 해야 할테지만 이게 정말로 생각처럼 안 됩니다. 또 월요일에 했던 운동의 여파가 오늘까지 남아서 영향을 미친 것도 이유 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지요. 어제는 아예 운동을 안 했으니(물론 노원에서 동네까지 걸어서 돌아왔으니 30분 이상은 걸은 셈이긴 하나) 여파가 좀 덜했어야 할텐데 이건 참 미스테리하기만 하더군요. 그리고 평소와 달라진 것이라고는 데드 리프트를 양 쪽에 10kg씩 총 20kg 무게로 한 것 밖에 없는데 왜 그러는지 원. 기존이 도합 15kg 였으니 고작 5kg 증량한 것일 뿐인데. 물론 바벨 무게를 제외했으니 저기에 20kg는 더해야 하긴 했지만...

오늘의 운동에서는 스쿼트도 무게를 올렸습니다. 데드 리프트와 같이 5kg을 늘려서 스쿼트 무게는 도합 25kg(바벨 무게 제외). 고작 5kg 늘린 것에 불과했는데 은근히 무게가 느껴져서 처음에는 힘들었으나 그래도 스쿼트는 조금 낫더군요. 데드 리프트 보다는 부담감이 덜 한 느낌이었습니다. 무게는 올렸지만 횟수는 동일했으니 꾸준히 하다보면 조금씩 올릴 수 있을 듯. 이제 남은 것은 밀리터리 프레스인데 이쪽은 조금 고민하고 있습니다. 5kg 정도만이라도 얹고 하면 큰 문제가 없을런지. 이 부분은 이번 주 혹은 다음 주에 시도를 해봐야겠지요. 현 시점에서 가장 부담되는 운동은 맨몸 운동으로는 턱걸이, 기구 운동이라면 벤치 프레스입니다. 턱걸이는 할 때마다 들쭉날쭉해서 힘든데 은근히 힘이 들어가다가 안 들어가는 때가 많아 조심해야하고, 벤치 프레스는 20kg 놓고 하는데도 많이 힘들어서 어느세월에 올리나 싶은 생각이 들기 때문이지요. 거기에다가 벤치 프레스는 동작이 통 안정적이지 않아서 더 고민하게 만듭니다.

슬슬 PC가 한계를 맞이하는 느낌입니다. CPU 성능도 GPU를 못 받쳐주는 느낌이고, 무엇보다도 메인보드쪽에서 많이 뒤쳐지는 느낌이 들어서 슬슬 준비를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지요. 물론 그렇다고는 해도 당장 시스템을 들어엎지는 못 하고 내년이나 되어야 가능하지 않을까 싶지만서도. 그래서 정말로 반쯤은 농담이지만 1년짜리 적금을 들어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 정도입니다. 요즘 AMD의 RYZEN 3세대가 잘 나올 것 같다는 말도 있으니 다음에 넘어간다면 그쪽으로 가게 될 것 같은데 어차피 지금 시스템에서 넘어가면 거의 모든 것을 바꿔야 하기 때문에 돈이 적지 않게 들어갈거란 말이지요. 필수적으로 바꿔야 하는 것은 CPU, M/B, RAM. GPU 역시도 내년쯤 되면 바꿔야 하지 않나 싶지만 어쨌든 대략적으로만 봐도 이 정도입니다. 적은 돈이 들어가지는 않을테니 더욱 걱정이군요. 나가는 돈이 많아서 적금을 정말 넣는다고 해도 넣을 수나 있을지도 의문이지만서도. 정말로 로또가 되어야 좀 숨통이 트일텐데 왜 이리 안 터지는 것인가.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 관련으로 시끌시끌한 요즘입니다. 오랜 떡밥이었던 물건이 나오는 것은 뭐 나오는 것인데 분할 판매인데다가 분량도 미드갈만 다룬다고 하니 이래저래 말이 안 나올 수가 없겠더군요. 다행히 캐릭터 디자인은 크게 반발을 살 정도는 아니라서 안도하고 있는 것 같은데 문제는 내용입니다. 원작 기준으로 미드갈 파트가 그리 긴 편도 아닌데다가 결국 이게 FF7 리메이크이니만큼 원작을 따라가야 하는 것을 생각하면 불필요하다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분량을 채워놨을 것이니까요. 거기에 풀 프라이스고 내용 밀도도 높다 하니. 더욱 문제인 점은 이 다음 파트는 언제 나올지도 알 수 없다는 점입니다. 공개되고 지금 나올 때까지만 하더라도 시간이 적지않게 흘렀는데 원작 대비 많은 내용을 다루지도 않는 부분이 먼저 나오고 그 이후 이야기는 얼마만큼일지 언제 나올지도 알 수 없다는 것. 다행히 저는 FF7에 대한 각별한 기억이 없어서 게임 굳이 빨리 할 생각은 없어 관망할 생각이라 좀 나은데 아무리 생각해도 유저를 농락하는 것 같아 영 껄끄럽습니다. 우려를 종식할만큼 잘 나오면 모르겠으나 파트1 분량이 잘 나와서 많이 팔렸다 하더라도 그 이후는 알 수가 없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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