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raydaywrite admin
발렌타인 데이. 2019/02/14 (Thu)
...는 사실 별 의미 없지만.
하등의 의미도 없지만, 오늘은 발렌타인 데이입니다. 의미가 없는 이유는 너무나도 당연하니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 물론 회사 생활 하다보면 어쩔 수 없이 나가야 할 상황이 생기기 마련인데, 일단 현재는 안 주고 안 받기를 하고 있습니다. 받는 것은 둘째치더라도 주는 것이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니까요. 지점이 지점이다보니 청일점에 가깝기 때문. 물론 어제 저녁에는 퇴근하면서 서울역 롯데마트에 갔다 오기는 했습니다. 초콜릿을 사기 위해서 간 것. 따로 줄 사람이 있는 것은 아니면서도 산 이유는 부모님 드리기 위해서이지요. 이럴 때나 되어야 드리니까 마침 기회기도 하니만큼. 그렇다고 돈도 없지만 아주 싸구려로는 사지 않고, 적당한 물건을 샀습니다. 그래도 기왕지사 이런 날인데 나름 있어보이는 물건을 접해보는 것도 좋겠지요. 열어놓고 보니 확실히 비싸다는 생각이 들긴 해서 나름대로 성공이라면 성공이라 해야겠습니다. 길리안 브랜드로 두 개를 샀는데, 페레로로쉐가 더 나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서도.

여전히 차량에 대해서는 고민이 앞서고 있습니다. 아니 일단 인수는 확정이니까 그러려니 하는데 그렇기 때문에 하루가 지날수록 다가오는 돈의 압박을 결코 외면하기 힘들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거기에 더해 마음 한 구석에서 계속 걸리는 운전 연수도 그렇고. 운전 연수는 여전히 간을 보고 있으나 차량의 실제 인수일이 25일이라서(그래서 25일은 연차 하루 썼고) 시간이 부족하다면 부족할 수도 있으니 애매하다 생각합니다. 아무 기초도 없는 것 보다야 낫겠지만, 일단 10시간 받는다고 생각하면 비용도 시간도 걱정이고(그 이하로도 되기야 하겠지만). 사실 운전 연수에 대해 부담을 갖는 이유는 당장 나갈 돈들이 많아서 그렇습니다. 나갈 돈이 얼마 되지 않았으면 여유롭게 했을 수도 있지요. 사실 차량 인수 건은 조금 급작스럽게 이뤄진 감이 있어서 여러모로 여유가 없었습니다. 대략 12월 말쯤에 이야기가 넌지시 나오긴 했었는데 그 때는 그냥 반신반의에 가까운 편이었고(대충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는 정도의 제안), 1월도 뭔가 어영부영하다가 2월로 넘어와서 이렇게 된 것이니까요.

전에도 밝혔듯 차에는 큰 투자를 안 할 예정입니다. 자잘하게 손 봐야 할 것은 어쩔 수 없겠지만, 당장 블랙박스와 하이패스 정도 설치 후에는 따로 뭔가를 달지 않으려 했는데, 하나정도는 더 추가하긴 해야겠더군요. 고속 무선충전 가능한 스마트폰 거치대와 그를 위한 시거잭 충전기 정도. 따로 내비게이션은 달지 않을 생각이고(후방 카메라 때문에 달아놓은 것으로 기억은 하지만) 요즘에는 스마트폰으로 이것저것 하는게 더 편하기도 하니까 그럴 생각입니다. 하나 더 한다면 루프쪽에 부분 도색을 하는 것 정도겠군요. 인수받을 차량이 이전 택시로 쓰던 차량을 부활시켜서 나온 물건이라서 택시 간판 달아놓은 것이 눈에 살짝 띄기 때문. 다만 이 부분은 가격을 봐서 결정할 예정인데, 몇십만원 한다고 하면 그냥 포기하고 그대로 탈 생각입니다. 10만정도까지는 감안을 하겠지만, 그 이상은 그다지. 꼭 급한 것도 아니니까요. 순정 닛산 티아나 테일 램프는 글쎄 그거 결코 싸지가 않을테니 신경 안 쓰는게 좋을 듯(...). 이것저것 할 생각보다는 당장 운전 익숙해지려고 노력하는게 더 낫겠지만서도.

운동은 여전히 등록을 못 하고 있습니다. 역시 이번 주는 운동하기 힘든 주간일 듯. 당장 내일은 금요일이라서 산책이 어쩌구 하면 운동을 할 타이밍 잡기도 힘드니까요. 연장이라도 좀 미리 했어야 했는데, 그러지도 못 해서 아쉽습니다. 내일은 운동은 안 하더라도 산책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짐에 한 번 들러서 연장 결재라도 먼저 좀 해둬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실제 이용 기간은 월요일부터 하는 것으로 잡고). 일단 이건 내일이 되어봐야 알 것 같습니다. 사실 연장하는 금얙이 얼마나 되는지도 제대로 모르는 상황이라서 얼추 대충 뽑아놓은 정도인 것도 있으니. 다만 금액이 부족하다 하면 조금 곤란해질 상황이기도 하니 이래저래 심란하기만 합니다. 현재로서는 짐 연장하기 전까지는 피트니스 복싱으로 대체를 해야 할텐데, 어제도 그렇고 오늘고 그렇고 못 하게 되어서 안타깝기만 하군요. 물론 출석 체크 정도는 찍었다지만 그걸로 될 일은 아니니. 아마 내일도 산책 마치고 돌아오면 피곤해서 안 할 가능성이 있으니 내일이라고 할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아서 걱정입니다. 요즘 계속 피로에 절어있는 것도 이유 중 하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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