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raydaywrite admin
벌써 11월입니다. 2022/10/30 (Sun)
11월은 홈페이지 계정 갱신의 달.
어느덧 11월이 눈 앞에 다가왔습니다. 11월이라고 해도 뭔가 대단할 일이야 없겠지만, 11월이 되면 한층 더 올해가 간다는 느낌이 선명해지겠지요. 그와는 별개로 11월이 되면 가장 기억나는 것은 홈페이지 및 도메인 갱신을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다년 결제는 안 하고 해마다 갱신하는 식으로 진행하고 있기는 한데, 홈페이지 게정이야 원래 저렴한 것을 쓰고 있어서 다년 계약을 해도 크게 부담되는 수준은 아니나 문제는 역시 도메인이지요. 도메인은 금액대가 조금 나가는 물건이라 다년 계약을 하기 힘들어서 그냥 매 해마다 같이 갱신하는 식으로 처리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업데이트 밀려서 혼나고 있는데 다년 계약을 하면 더더욱 수습을 못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는 것도 이유 중 하나이지요. 아닌게 아니라 요즘 정말 업데이트 아주 밀리고 있으니 할 말이 없습니다. 이쪽은 역시나 체력 문제라 퇴근하고 운동했다가 집에 돌아오면 시간도 늦고해서 아무 생각이 안 나는 탓도 있지요. 집에서는 정말 PC 앞에 앉아서 키보드 두들기는 것이 꽤나 피곤한 일이 된 것 같습니다. 그걸 극복해야 할텐데 왜 극복을 못 하는지는 알 수가 없긴 하지만서도(……). 어쨌든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사실 가장 큰 문제는 업데이트 한다고 해서 뭐라 쓸 말이 없다는 점이 가장 큰 일이긴 하지요. 이거야 뭐, 오픈했을 시기부터도 그것 때문에 굉장히 고생하고 있는 일이라 하루이틀 일이 아니긴 합니다만 여전히 극복이 안 되고 있다는 점을 뭐라고 해야할런지.

일요일입니다만 오늘은 그냥 얌전히 쉬었습니다. 그럴만도 한게 술을 어제와 그제 마셨고, 어제는 2차까지 술 마신 후에 집에 돌아왔더니 날짜가 이미 오늘로 바뀌어있었을 정도로 늦게 돌아왔으니까요. 많이 마셨다기 보다는 많이 먹었다는 표현이 맞을 어제의 술자리였지만(술은 상대적으로 적게 마셨으니까) 그 덕분에 숙취는 없었습니다. 그냥 오늘은 이틀 연속으로 술 마신 것도 좀 그래서 얌전히 집에만 처박혀있던 편이었지요. 어디 좀 나갔다 오고 싶은 마음도 없잖아 들기는 했는데, 역시 집에 있으면 만사 귀찮아지게 되나봅니다. 이럴 때일수록 차라도 좀 몰고 다녀봐야 할텐데 차는 또 차대로 안 몰고 있으니까요. 정말로 천성이 어디 안 가는지 혼자서 스스로는 잘 안 나가려하는 편입니다. 대신 또 누가 손 잡아끌고 이끌면 잘 따라가고 잘 어울리는 편이지요. 그조차도 안 하려 하는 것보다야 훨씬 나을 듯. 일단 거기에다가 이번 주말에 코엑스에서 국제 식품대전 있는 것을 고려해보면 그냥 오늘은 얌전히 지내서 체력을 온존하는 편이 나으리라 봅니다. 거의 한 주 남았지만, 평일은 평일대로 체력을 많이 소모하게 되니까요. 한 주 연차 내고 쉬고 온 것이(실제로는 그렇게 쉬지도 못 했지만) 생각보다 여파가 크게 다가오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쉬는 날에는 생각보다 게임을 잘 못 하는 편입니다. 약속 같은 것이 있어서 그런 것도 있지만, 그러지 않아도 생각보다는 손에 잘 안 잡히더군요. 특히나 모바일 게임 같은 경우에는 평소와는 달리 쉴 때 스마트폰을 잘 안 잡는 경향이 있어서인지 더더욱 하기 힘들어하는 편입니다. 어차피 모바일 게임을 한다 하더라도 데레스테하고 밀리시타 외에는 잘 안 하지만, 그런 리듬 게임도 한 판 한 판 하기가 힘들게만 느껴지더군요. 이게 또 스테미너가 쌓여서 몰아서 처리하고 넘어갈 때가 있다보니 더욱 힘들게만 느껴지나 봅니다. 실제로 스태미너 잔뜩 쌓여서 소진하려고 할 때는 못해도 30분 이상은 그거 하나만 잡고 해야하니까요. 의욕이 죽어있는 상태에서 리듬 게임이랍시고 잡아봤자 지루하기만 한 것도 사실이라 은근히 하면서 고통받는 편입니다. 고 난이도로 하면 또 모르겠지만, 실력이 없어서 그렇게 고 난이도 곡들은 시도를 못 하고 있으니 더더욱 문제가 되더군요. 그나마 이벤트 진행할 때는 이벤트 한답시고 깔짝거리기는 하지만 한계가 있는 편. 사실 오토 라이브가 좀 원활히 된다면 모르겠는데 데레스테의 오토 라이브 티켓은 좀 한정적인 상태에서만 쓸 수 있어서 그다지 의미가 없는 편이고(특정 이벤트 하나에서는 꽤 쓸모있지만), 밀리시타 오토 라이브는 그놈의 오토 라이브 티켓 드랍율이 너무 낮은 편인데다 소지 한계수가 있어서 결국 손으로 쳐야 하는 상황이 오게 된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PC나 콘솔로는 게임을 그다지 못 하고 있습니다. 어찌저찌 원신 하나는 꾸준히 한다지만, 그 원신도 가급적 레진 소모만 하지 제대로 진행은 잘 안 하는 편이니까요. 메인 스토리 진행이라던지 하는 면에서는 많이 부족한 편입니다. 평일에야 그럴 수도 있지만, 이렇게 쉬는 날에는 좀 몰아서 해야 할텐데 그게 잘 안 되니까요. 의외로 시간 써야하는 구석이 많은 게임이라 이런 식으로 차일피일 미루면 나중에 힘들게 되는 것을 알면서도 잘 안 하게 되는게 아쉽기만 합니다. 신규 지역 열리면 해야 하는 낚시를 어찌저찌 완수해서 다행이라 할까요. 그런데 정작 그 고생하며 낚시 완수해서 얻은 무기가 생각보다 별 쓸모가 없다는 점은 꽤 아쉬웠습니다. 이나즈마 지역에서의 낚시 특전 무기는 나름 쓸만해서 라이덴 쇼군 전용 무기로 쥐어줬는데 이번 무기는 활인 것도 있어서 더더욱 의미가 없다는 듯. 당연하지만 무기 성장도 재화 소모가 꽤나 되기 때문에 안 쓸 무기 굳이 업그레이드 할 이유도 없으니 아마 이대로 끝을 낼 듯. 생각해보니 원신 하면서 무기는 꽤나 힘들게 쓰고 있는데, 무기 가챠를 당연히 안 하고(캐릭터 하나 정도만 명함 노리면서 하는 편) 기본적으로는 무료로 얻거나 캐릭터 뽑는 와중에 나오는 4성 무기 정도만 쓰는 편이라 의외로 좀 한계가 있는 편입니다. 돈이 많으면 전용 무기 가챠라도 뽑아보겠는데 그건 참 안 되더군요(돈이 없으니까). 뭐 그나마 어지간해선 그냥저냥 할 수는 있는 게임이라서 아주 큰 불만은 없는 편입니다. 연월비경 12층 도전도 못 하고 있으니 더더욱.


[PREV] / [1]...[2][3][4][5][6][7][8]...[1003] / [NEXT]


IRiS ell =starry sca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