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raydaywrite admin
통장이 순식간에 비는 느낌입니다. 2018/12/12 (Wed)
월급 받은지 얼마 안 되었을텐데.
월급이 들어온지 얼마나 지났다고, 벌써부터 통장이 텅텅 빈 느낌입니다. 다음 월급까지 한참 남았는데 참 힘들군요. 과소비가 원인인 것도 있고, 넘쳐나는 카드빚에 시달리고 있어 그런 것도 있을겁니다. 뭐, 지난 달은 블랙 프라이데이니 뭐니 하면서 자잘하게 외화 결제를 한 것들이 좀 있었기에 그게 한 번에 청구되어서 그런 면도 있지요. 그러고보니 지난 달에 일본 갔다 오면서 돌아오는 비행기 기내 면세로 양주를 하나 샀었는데, 그거 청구일이 아직 안 되었으니 속이 다 타는군요(...). 마시지도 않을, 아니 마시지도 못 할 양주를 뭐하러 사냐 싶기도 하지만 전에도 밝혔듯 이게 일종의 트로피 같은 느낌이라서 절로 사게 됩니다. 결정적으로 면세 받지 않고 그냥 사자니 꽤나 비싸서 이 때가 아니면 못 사는 탓도 있지요. 작년에 홍콩에서 사온 녀석도 포장조차 뜯지 않았는데, 이번건 언제나 되어야 뜯을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산 양주 결제와 발맞춰 청구될 카드값에 벌벌 떨고 있으니 역시 과소비가 원인인 듯(...).

운동은 못 하고 술을 마셨습니다. 내일도 술을 마실텐데, 안이한 판단이 아니었나 생각하게 되는군요. 그래도 내일은 친구 돌아오는 시간대가 조금 늦은 시각대이니까 어찌어찌 운동은 조금이라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뭐, 내일은 별 일이 없으면 칼퇴 하려고 마음먹고 있기도 하니까요. 칼퇴하고 별 일이 없이 운동 시작하게 되면 시간도 어느정도 확보할 수 있을테니. 당연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평소 하던 만큼의 운동은 못 할 것이 뻔합니다. 그래서 내일 운동을 정말로 하게 될 경우 어느정도 할 운동을 선별하는게 관건이겠지요. 일단 현재로서는 스쿼트, 맨몸 운동 루틴, 턱걸이, 플랭크 정도는 생각하고 있는데 운동 경과 시간등에 따라서 어찌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유산소 역시도 애매하기 때문에 시간을 봐야 하기 때문. 어쨌든 관건은 칼퇴가 가능한가겠지요. 퇴근을 그리 늦게 하지는 않는대, 대체로 15~20분 정도는 늦게 퇴근하는 편이라서 그 시간 아끼는 것도 꽤 좋은 일이기도 하고.

지난 번에 이어폰을 하나 더 사서 그게 얼마 전에 도착해서 조금씩 쓰고 있는데, 이 이어폰은 지금까지 썼던 이어폰 중에서 참 여러모로 특이한 놈이라 고생을 면치 못 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샀던 BA유닛 5개 넣은 중국 이어폰 제조사에서 만든 물건인데(양쪽 도합 10개), 이번에 신상품으로 한 쪽에 5개씩 총 10개를 넣은 물건이 또 나와서 호기심에 구입했지요. 같은 BA 유닛 수이지만 구성이 달랐고 디자인도 나름 나빠보이지 않아서 산 것인데, 배송이 정말 오래 걸려서 한참 기다려서 받은 것 부터가 인상적이었고, 그 디자인 덕분에 엄청나게 고생을 하고 있다는 것 역시도 굉장히 인상적인 이어폰입니다. 어차피 기본 팁은 갖고 있는 폼팁으로 교체했으니 착용감 자체는 크게 힘들거나 어려울 것이 없는데, 이어폰 자체 크기가 지난 이어폰보다 조금 더 큰데다가 결정적으로 디자인이 각진 디자인이라서 귓바퀴를 계속 기롭히기 때문이지요. 이어폰 쓰면서 이렇게 고통받는 것도 처음이라서 당황스럽기만 합니다. 착용법을 조금씩 바꾸거나 하며 적응은 하려 하는데 솔직한 심정으로는 이어폰 디자인 한 사람 멱살 좀 잡아보고 싶다는 심정이지요(......).

형에게 맞춰줄 PC 부품은 이제 램 정도가 남았는데, 곧 주문을 해서 주중에 수령은 다 해놓으려고 합니다. 설치 및 조립을 언제 할지는 아직 결정 못 했는데, 이번 주 아니면 다음 주가 되지 않을까 싶군요. 시간은 조금 넉넉하게 잡아야 할테니 한다면 일요일 오후나 되어서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토요일은 아버지 생신이라서 그 때 가족 식사를 하기 때문. 뭐, 어떤 의미로 보자면 차라리 그 때 그렇게 만난 다음 바로 형네 집에 가서 조립을 끝마치고 오는 것이 가장 최선이겠지만 이게 또 형은 결혼을 했기 때문에 아무래도 이 작업들은 철저하게 비공개여야 하니 어찌될런지 모르겠군요. 어쨌든 조금 고민을 해봐야겠습니다. 어차피 아직 램은 안 샀으니까요. 램을 샀으면 또 모를까. 그래도 어느정도 예산 내에서 구매를 해서 다행이었다 생각합니다. VGA도 나름 적당한 가격에 샀다 싶고(물론 테스트를 못 해본게 좀 크긴 하지만), SSD 역시도 아마존에서 직구로 산 것이 꽤 가격 적절한 편이었으니. 반대로 말하자면 전부 국내에서 사려고 했다면 못 지켰을거란 소리겠지요. SSD 1TB짜리만 하더라도 가격이 만만치 않고, 1060 6GB 역시도 신품은 아직 비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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