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raydaywrite admin
평온한 주말이었습니다. 2023/02/12 (Sun)
다음 주를 대비한 고요함인가.
의외로 어제하고 오늘은 조용했던 편입니다. 어제는 술 여파도 있어서 일어난 후에도 고생을 하긴 했는데, 컨디션이 그다지 좋지 않아서 얌전히 있었던 편입니다. 친구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잠깐 만나서 나갔다 왔다고는 하는 것 같으나(술까지는 마시지 않은 듯) 의외로 그 이후에는 별다른 이야기가 없었지요. 따로 만났다 하더라도 술 마시자 부를 가능성을 낮게 보지는 않았는데, 실제로는 만나지 않은 것인지 아니면 원래 가기로 했던 곳을 안 가고 다른 곳에 간 것이어서 그랬었는지까지는 알 수 없습니다. 뭐, 별다른 일이 없다는 것은 저에게도 꽤 편한 일이긴 하지만 말이지요. 어차피 다음 주 주말 걸쳐서 강릉 갔다가 올 예정이니까 굳이 벌써부터 만날 일도 없다는 것도 맞는 소리인거고. 특히나 이미 금요일에 만나서 술을 마신 이상 주말에도 굳이 만날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주말에 볼 것을 금요일에 앞당겨서 본 것이라 해야 할테니까요. 이제는 다들 돈도 돈이라 조심해야 할 때이니만큼 강릉을 대비해서 조금이나마 절약을 한다고 보면 된다 봅니다. 강릉에 간다 하더라도 현금만 쓰지는 않겠지만, 결국 카드로 긁는다 하더라도 통장 잔고는 중요한 것이니까요. 이전에도 밝혔듯 이번 달은 꽤 지출이 많아질 예정인지라 조금이라도 아껴야 하는게 맞는 소리일겁니다.

형에게 부탁 받은 그래픽 카드는 일단 현재로서는 RTX 3070쪽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3060ti 하고의 사이에서 고민을 많이 하기는 했는데, 그래도 절대 성능면에서 조금 더 낫기도 하고, 가격대도 아주 크게 차이나는 것은 아니라서(물론 3060ti쪽이 조금 더 저렴하기는 하다지만) 3070쪽을 선택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물론 현 시점에서는 어디까지나 그냥 어떤 것으로 구매할까 생각한 정도지 그 3070 중에서도 어떤 제조사 물건을 생각할지는 그 때 그 때 달라지겠지요. 중고 물량이야 많다지만 조건이 맞는 것을 찾기가 꼭 쉬운 것은 아니니 물량 찾는 것은 짬짬이 봐둬야 할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바로 사지야 않겠지만, 어찌되었든간에 동향 정도는 파악해두는 편이 나을테니까요. 물건을 사도 설치해주러 가는 것이 또 일인지라 여전히 귀찮은 일만 남았다 생각하는데, 일단 이 부분은 나중을 기약하고 있습니다. 가능할 떄 연락 달라고 했으니 대충 그렇게 연락이 오면 그 때쯤 슬슬 물건 준비해도 될 것 같다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어차피 SSD는 미리 사놨으니 크게 문제 생길 것도 딱히 없는 것이고. 아, 현재 노리고 있는 3070 물량들은 일단 A/S 기간이 길어야 하는 것이 조건입니다. 못해도 내년까지는 가능해야 의미가 있다 보고 있는데, 중고 30시리즈 물량들은 대체로 체굴 돌리던 놈인지라 그래도 A/S기간 체크해두는 것이 나으리라 보기 때문. 체굴 돌리면 A/S 안 된다는 말도 있기는 하나 그건 어디까지나 업체 같은 식으로 대량으로 할 때나 그렇지 개인 사용자 기준으로는 파악하기 힘들다 하니까요. 아, 물론 가능하면 체굴 아닌 것 사고 싶기는 한데 물량이 거의 안 보입니다. 그럴바에야 그냥 신품 사는게 낫겠다 싶은 가격대이기도 하고.

전에 ChatGPT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는데, 얼마 전부터 MS의 검색 엔진 Bing 에서도 챗봇 서비스 진행한다고 신청을 받고 있더군요. Bing 자체는 안 쓰긴 합니다만(나빠서 안 쓴다기 보다는 크롬 쓰다보니 그냥 구글 검색이나 그외 다른 검색 사이트 이용하는 것) XBOX 사용하면서 이미 MS 계정을 갖고 있고(이건 윈도우즈 계정으로도 쓰니) 그 계정으로 신청해두면 나중에 사용 여부 알려주는 것이라서 크게 어려울 것이 없어서였지요. 따로 가입을 할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는 특히 낫고, 그 로그인 문제도 어차피 MS Edge 브라우저로 XBOX 사이트 들어가서 로그인 유지를 시켜놓다보니 연동이 되어서 그냥 이래저래 편하게 쓸 수 있다는 점에서 신청하게 된 것입니다. ChatGPT 자체는 많이 궁금하기도 했으니 겸사겸사 사용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아보이니까요. 다만, 현재 정보 대충 공개된 것을 보면 Bing 에 쓰는 챗봇은 어디까지나 검색 엔진으로 쓰는 것이라 chatGPT 같은 느낌을 받는 것은 아니라고 하덥니다(비슷이야 하겠지만). 검색 결과를 통한 레퍼런스까지 제공한다 하니 그런 점에서는 확실히 ChatGPT하고는 다르다 할 수 있을테니까요. 문제라면 언제 사용 승인이 떨어질 줄 알 수가 없다는 점이라 이제는 그냥 하염없이 기다려야만 한다는 소리입니다.

원신은 일요일의 원신이 가장 힘든 느낌입니다. 그 이유라면 일요일이 한 주간의 퀘스트 마지막 날인 것 떄문이기도 하지요. 미뤄놓고 나중에 하는 습관 때문에 더더욱 그렇습니다만, 사실 원신도 막 엄청나게 몰입하며 하는 것은 아닌데 컨텐츠는 쌓이는데 하기는 귀찮은 상황이라 더더욱 난감해지고 있습니다. 은근히 시간 많이 쓰는 것도 있어서 그런가 퀘스트 하기가 참 힘들더군요. 뭐 그래도 아슬아슬하긴 해도 대부분 마무리는 짓고 있습니다. 어차피 기행 레벨 때문에라도 꾸역꾸역 하는 것이기도 하니까요. 이러쿵저러쿵 말은 많긴 하나 그래도 어찌저찌 접지는 않고 열심히 하고는 있다는 점에서는 좀 낫다 봐야 할 듯. 이번 버전에서 캐릭터 가챠가 호두와 야란이 복각되어서 이 때문에 모은 재화를 털어넣은 것이 굉장히 씁쓸했던 편이었습니다. 원래 명함 정도로 갖고 있었긴 한데 둘 다 1돌파 했을 때의 편의성이 좋아서 차마 안 쓸 수가 없겠더군요. 예전에 호두를 명함 상태로 쓸 때 꽤나 불편하게 쓴 적도 있어서 대체 뭐가 좋았는지 알 수가 없던 적도 있었는데 슬슬 세팅하고 대충 써봐야 알 수 있겠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야란은 원소전투 스킬이 캐릭터 1돌파시 두 번 쓸 수 있는데, 이게 이동기로도 쓸 수 있을 정도로 성능이 좋은 편이라 전투 성능 외에도 필드 돌아다니는데 쓰기 좋더군요. 원신도 좀 타고 다닐만한 탈것 생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더욱 고마운 캐릭터입니다(탈것에 배가 있긴 한데 그건 논외). 필드가 계속 넓어지는데 이동 보조 수단이 생각보다 풍부하지는 않게 느껴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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