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raydaywrite admin
일본 여행도 이제 곧입니다. 2018/11/11 (Sun)
얼마 안 남았군요.
어느덧 일본 여행을 앞두고 있습니다. 비행기 표를 예매 할 때까지만 하더라도 시일이 꽤 많이 남은 것 같았는데 이제 며칠 남지 않은 것을 보니까 '떠나긴 떠나는구나'하는 실감이 드는군요. 불안이 가득한 일본 여행인데, 그 이유라면 당연히 출발 시간이 이르다는 점입니다. 오전 7시 35분 비행기이기 때문에 동네에서 출발을 늦어도 새벽 4시에는 해야 하는 상황인지라 잠을 잘 수나 있을지가 의문이군요. 그렇다고 잠을 안 자기에는 당일부터 너무 힘들 것 같으니 어떻게든 잠은 자야 할텐데, 자면 또 못 일어나는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기 때문. 공교롭게도 수요일 저녁에는 영화를 보러 가기 때문에 이래저래 잠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상황이 되었습니다. 뭐, 그리고 아직 환전도 못 했으니 뭐라고 할 말도 없군요. 환전은 일단 기준 환율을 보면서 타이밍을 잡고는 있는데 늦어도 화요일까지는 환전을 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수요일에 환전을 하기에는 리스크가 너무 크기 때문. 그래서 화요일까지 엔화 환율이 좀 떨어지기만을 바라고 있지요. 물론 환전을 명동에서 할 예정이긴 한데...

여행일이 나흘 앞으로 다가오긴 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여전히 계획이 확실치가 않습니다. 특히 사흘째 되는 날이 여전히 갈팡질팡이라서 과연 어떻게 될런지 알 수가 없는 상황이지요. 아마 이런 추세라면 가서 즉흥적으로 결정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쇼핑이라던지 하는 문제도 있으니만큼 예측하기는 조금 힘들군요. 오히려 첫 날이 가장 확실한 편인데, 일본 도착해서 숙소에 가서 체크인 하고 그 다음에 후쿠오카 아사히 공장 견학을 가서 그 이후에 점심을 먹고 적당히 노는 그런 일정이기 때문. 뭐, 이틀차에는 고쿠라와 모지항에 가서 돌아다니고 하겠지요. 마지막 날인 나흘차에는 정신이 없을테고. 그리고 일본 여행에 앞서 짐도 연기 신청을 하고, 산책도 아마 화요일쯤에 갔다오리라 생각을 합니다. 내일은 내일대로 시간이 없고(운동은 조금이라도 하지 않을까 싶지만 그것도 불확실), 수요일은 영화 보고 돌아오면 10시가 넘을테니까요. 수요일 생각을 해보니 정말 잠 못 자는 편에 가까울 듯 한데.

어제에 이어 오늘도 지점에 갔다 왔습니다. 원래는 오전중에 갔다가 오려고 했었지만, 이런저런 사정들이 겹쳐서 결국 늦은 오후에 나가게 되더군요. 어제도 지점에 갔으니 주말 이틀 연속으로 지점에 출근을 하는 셈이라 그리 기쁘지는 않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니만큼 나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쉰소리로 '월요병을 없애려면 일요일에 출근해서 잠시 일을 하고 오면 된다'라는 말이 있는데(리빙포인트였던가?) 씁쓸하게도 그렇게 되겠군요. 물론 그렇다고 하더라도 월요병이 사라지지는 않을겁니다. 오히려 일본 여행이 기다리고 있는만큼 더욱 더 참지 못하고 안절부절 할 가능성도 있으니까요. 그나저나 이번에 일본 여행도 갔다오면 당분간은 다시금 긴축 재정으로 돌아가야 할 것 같습니다. 당장 환전 하는 것만으로도 돈을 꽤나 쓰게 될테니(숙박비만도 10,000엔쯤 하기 때문) 돈은 좀 여유롭게 들고가야 할텐데 걱정이군요. 역시 가장 문제되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돈인 것 같습니다. 여행 가서 돈 걱정 없이 돌아다닌 적이 얼마 있지도 않으니.

감기는 나을듯 낫지 않을듯 고생하게 만드는군요. 기침도 좀 많이 줄었는덴 이제 문제되는 것은 바로 콧물. 코가 막히거나 콧물이 보통 줄줄 흐르거나 하지는 않는데 코 속이 자주 마르는 데에 따른 불편함과 반대로 코가 꽉 막혀서 느끼는 불편함이 공존을 해버리니 참기가 힘듭니다. 약은 나름 잘 듣는 것 같은데 알 수가 없더군요. 병원은 내일까지는 보고 다시 가긴 해야 할 듯 싶은데 빨리 낫기만을 바라고 있습니다. 일본 갈 때까지는 나아야 하는데... 아, 그리고 무력감이나 피로감은 많이 사라져서 이제 운동은 다시 해도 될 것 같으니 내일은 하루라도 나가서 운동을 하고자 합니다. 위에도 썼듯이 할 수나 있을지가 의문이긴한데, 기회가 된다면 가서 움직여볼 예정입니다. 어찌되었든 운동은 해야 하니까요. 일본 갔다가 돌아오면 운동 좀 열심히 하긴 해야할텐데, 당장 내일도 알 수가 없으니 그 이후를 걱정해봐야 소용은 없겠지요. 다만 다음 주는 토~일요일에 걸쳐 울진에 갔다오기로 한터라 그 점은 충분히 감안해야 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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