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raydaywrite admin
태블릿 배터리도 주문. 2021/05/26 (Wed)
살 것들이 몰렸어...
계속해서 뭘 샀다 어쩌구 하는 소리만 하고 있습니다만, 실제로도 요즘 좀 구매하는게 많아졌습니다. 이유는 별거 없고 월급이 전에 들어왔다+복지 포인트로 어느정도 충당이 가능하다라는 요인 때문이지요. 앞서 언급했던 사운드 카드도 그렇고, NVME SSD도 그렇고, 복지 포인트 없었으면 구매하는데 더더욱 고민을 했을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는 회사 복지 정책 변경이 나름 좋아진 것이라 해도 크게 과언은 아닐 듯 하군요. 물론 그 산 것들 쓰기나 하고 있냐, 포장은 뜯기나 해봤냐 하는 말을 할 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샀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팀 라이브러이에 게임 구매해서 추가하듯 그 자체로 중요하다는 소리이니까요. 장식품이란 소리 아닌가 이거. 뭐, 그래도 스팀 라이브러리 추가하는 것 보다는 좀 더 상황이 좋은 것이 사운드 카드던 SSD건간에 여유 좀 생기고 기력 좀 있을 때는 어찌저찌 써보려고 생각은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닌게 아니라 요즘 평일에는 운동하고 집에 돌아오면 저녁 10시가 넘어가있고, 그렇다고 주말에 시간이 남느냐기에는 요즘 주말에 이런저런 일이 있어서 제대로 쉬지도 못 하기 때문에 뭔가 작정하고 손을 댈 엄두를 못 내는 것입니다.

사운드 카드야 아예 PC에 설치를 해야 하는 것이니 그렇다 치겠는데, SSD는 딱히 대단히 손댈 것도 없으면서 손을 안 대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바로 지난 번 화진포 갔다왔을 때 XBOX Series X 가져간 이후로 집에 다시 설치를 안 했기 때문이지요(...). 솔직히 말해서 NVME SSD를 외장 케이스에 설치하는게 어려워봤자 얼마나 어렵고 힘든 일이겠습니까. 그저 연결을 해야 할 콘솔 자체를 그냥 방치해버린 상태로 둬서 그런거지. 그러고보니 XBOX Series X 사놓고 얼마나 했냐면 또 할 말이 없네(...). 물건을 사는 것과는 별개로, 매사 그렇긴 한데 유독 요즘 들어서 권태감이 심해 그런 것도 없잖아 있습니다. 아무 것도 안 하고 쉬고 싶은데, 최근에는 그럴 기회도 없고(평일에는 운동, 주말에는 약속등), 혹여 그런 일이 생긴다 하더라도 그냥 아예 손을 놔버리는 일이 일쑤니까요. 피로가 쌓이다 못해 흘러 넘쳐서 그런 것일겁니다만, 극복을 해야 하지만 피로에 잡아먹히는 느낌입니다. 그런 면에서 보자면 한 주에 한두번은 내려서 마시는 드립 커피는 그나마 양반이라 해야 할지도 모르겠군요. 물론 그 드립 커피 역시 평일에는 손도 안 댈 뿐이지만.

이번에 구매한 것은 태블릿 배터리입니다. 델 래티튜드 5290 2in1 모델을 쓰고 있는데, 뭐 대부분은 웹서핑 감상 정도로만 해서 그냥저냥 쓰는데는 불만없이 쓰는 중입니다(어차피 이거 지점에서 월급 루팡할 때 쓰거나 어디 여행이라도 갔을 때 쓰는 용도이니까). 몇 달 전부터 뭔가 하판이 벌어지고 있는 느낌인 것을 방치했더니 하판이 벌어지다 못해 화면이 뜨려고 하는 정도까지 되더군요. 이건 아무리 봐도 배터리가 문제가 있어보이는게 맞아보여서 결국 배터리를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생각해보면 증세 나올 무렵부터 손을 썼어야 하는 것인데 미루고 미루다가 이제와서 시켰다는 점은 충분히 문제라고 봐도 되겠지요. 돈이 없어서 그만. 검색을 해보니 적당한 가격에 해외배송 되는 곳이 나와서 시켰는데, 아무리 봐도 정품은 아닌 그런 느낌입니다. 일단 주문은 했으니 오기까지 얼마나 걸릴지를 기다려봐야겠군요. 그나저나 배터리 이렇게나 부푼 것은 정말 못 봐서 난감하기 그지없었습니다. 그렇게 부풀 일이 있었던가 싶은데, 고작 2~3년 정도 쓴 것으로 이러는 것도 이상하다 싶으니까요.

배터리 주문을 하면서 분해용 헤라도 하나 구매. 임시로 한 번 분해를 해보려 했는데 헤라 같은게 없이는 아무래도 안 될 것 같아보이더군요. 실제로 분해 설명서에서도 나사 제거 후 헤라 같은 것으로 틈을 살살 벌려가며 상판을 들어내라고 했으니 이 참에 하나 구매해두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듯 합니다. 그럴 일은 없겠지만, 스마트폰 같은거 만져야 할 날이 생길 수도 있으니까요. 무엇보다 그리 비싼 물건은 아니라서 크게 부담스러울 것도 아니고. SSD 구매했다는 글 썼을 때와 마찬가지로 배터리 역시 주문한지는 대략 5일정도 지난 상태입니다. 다만 이쪽은 해외 배송으로 오는 물건이기도 하고 구매시의 안내부터 배송 기간이 영업일 기준(다시 말해 주말 제외) 8~10일은 걸린다고 하니 다음 달쯤에나 받지 않을까 싶군요. 태블릿 배터리는 당연하지만, 사놓고 방치할 수가 없을테니 도착하는대로 교체 작업 진행할 예정입니다. 수월한 교체 작업이 될 수 있도로 사전에 동영상하고 매뉴얼 틈틈이 봐두면서 내용 정도는 머릿속에 집어넣으면 될 것 같군요. 일단 관건은 배터리가 언제 도착하느냐와 배터리 도착을 할 때까지 이 부푼 배터리가 잘 버텨줄 것인가 하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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