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raydaywrite admin
다시 시작된 한 주. 2019/02/11 (Mon)
피로가 사라지지 않는군요.
짧디 짧은 주말이 끝나고 어느덧 다시 월요일입니다. 지난 주는 연휴에다가 출근도 목, 금요일만 있어서 지난 주는 유별나게 짧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주말이 지나고보니 주말 역시도 유별나게 빨리 지나간 것 같아서 아쉬움이 가득합니다. 언제나 지나고나면 아쉬움만 가득한게 쉬는 날이요 주말이기는 하지만, 연휴와 같이 시너지를 이루니 더욱 그런 느낌이 들더군요. 그래도 2월은 조금 짧은 편이고, 이번 삼일절이 금요일이라서 또다시 사흘 연휴가 기다리고 있으니 그것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삼일절이 포함된 주에는 연차도 하루 냈기 때문에 2월 마지막 주는 사흘 정도만 근무하면 되는 셈이지요. 그 때까지가 가장 고비겠지만, 별 일 없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별 일이 많이 생기면 그만큼 피곤하니까요. 뭐, 당장 수요일까지 해야 할 이슈가 있으니 마냥 손 놓고 있기도 뭐한 상황이기도 하고. 그나저나 어서 빨리 야근을 등록해서 최대한 야근 시간을 채워야겠습니다. 어영부영하다가는 놓칠게 뻔할테니까요. 안 그래도 오늘 역시도 야근을 조금 하고 와서 이래저래 채워나가고는 있긴 한데...

마지막 주 월요일, 그러니까 25일에 연차를 낸 이유는 차량 인수 때문입니다. 구청에 가서 서류 제출하고 수속하고 인도를 받아야 하니 평일 중에 시간을 낼 수 밖에 없었으니까요. 금요일에 내도 좋았겠지만, 미리 낸 사람이 있으니 어쩔 수 없었던 편입니다. 이렇게 차량 인수 기한은 다가오고 있긴 한데 여전히 준비는 부족하다는게 마음에 걸리는군요. 당장 블랙박스도 알아보는 중이고, 그 외로 운전 연수도 어찌할지 고민하고 있으니. 뭐, 다들 그렇겠지만 쉽게쉽게 결단을 못 내리는 것은 돈 때문입니다. 이것저것 나갈 것도 많은 상황에 추가로 더 지출이 되니까 민감해질 수 밖에 없지요. 일단 자동차 보험료라던지, 블랙박스라던지 운전 연수같은 비교적 큰 돈이 나갈 것 같은 것들은 어쩔 수 없이 카드 할부로 낼 수 밖에 없을겁니다. 그 외로 자동차세, 취등록세등등은 가급적 현금으로 내야겠지요. 어찌어찌 차가 생기는 그 자체만은 나쁘지 않은데, 이 때문에 한동안 허덕일 것을 생각하니 좀 기분이 싱숭생숭한 것도 사실입니다. 솔직히 차가 있어도 한 달에 네 번이나 타면 많이 타는 일일테니까요.

운동은 원래 오늘 등록할 예정이었는데, 야근을 한 것도 있고, 컨디션이 그다지 좋지 않은 것도 있어서 살짝 연기했습니다. 내일은 등록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군요. 내일까지는 어찌어찌 야근을 하지 않을까 싶기는 한데, 일단 끝나고 돌아오는 시간에 따라 등록여부가 갈릴 듯 싶군요. 너무늦게 가는 것도 좀 내키지 않으니만큼. 무엇보다도 컨디션을 끌어올려야 운동을 할 수 있기에 그 역시도 매우 중요한 요인입니다. 굳이 가서 할 것도 아닌데 미리 등록해봤자 의미는 없기 때문이지요. 가뜩이나 등록해놓고 안 간 날도 많았기에 미리미리 기간 낭비를 할 필요도 없다 생각합니다. 그나마 운동은 피트니스 복싱으로 대처하고 있긴 하지만, 이것도 좀 꾸준히 해야 운동이 되는 것이니 역시 아쉬움만 가득한 편. 그래도 오늘은 일일 25분 코스를 해서 다행입니다. 갈수록 난이도가 높아지는 것과 더불어 매일같이 안 했기 때문인지 정말 너무 힘들어서 괴롭더군요.

피트니스 복싱은 여전히 위빙과 더킹쪽에서 문제가 불거지고 있어서 그 부분만큼은 꽤 짜증이 나서 의욕에도 지장을 주고 있습니다. 동작을 안 하는 것은 아닌데도 판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으니까요. 그래도 아직까지는 좁은 방에서도 할 수 있을 정도로 활동 범위가 넓지는 않아서(대체로 제자리에서 하게 되니까) 다행이라 생각했는데 슬슬 스탭이 어쩌구 하는 과목이 나오려고 하고 있어서 벌써부터 걱정이 앞설 정도입니다. 실제로 진행을 해봐야 알 수 있는 문제이기는 하겠지만, 아무래도 실제로 앞/뒤/좌/우로 스탭을 밟아 움직이게 된다면 그럴만한 공간이 부족한 편이기 때문(거실에서 하는 것도 아니니 더더욱). 사실 공간의 협소함 때문에 저스트 댄스 같은 게임들을 관심이 있어도 외면하는 편인데, XBOX ONE의 키넥트로 댄스 스트럴이었나 하는 게임을 했을 때 거실에서는 그나마 나앗지만 방에서 할 엄두가 안 났던 기억이 선명하기 때문입니다. 운동 요소로 따진다면 댄스 게임들도 상당하니까 관심은 갔으나 역시 현실의 벽은 너무 높으니까요. 이러면서도 주제도 모르고 VR기기를 갖고 싶다 생각하는 것도 참 아이러니한 일이지만서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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