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raydaywrite admin
오늘은 야근입니다. 2018/10/18 (Thu)
그나마 도움을 받아서 조금 일찍 끝난 편.
원래 주중에 야근 하루 정도는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해야 할 일이 있었기 때문이지요. 물론 그 일은 어찌어찌 편법을 쓰면 굳이 야근까지는 안 해도 될 일이긴 한데, 기본적으로는 추가 근무가 들어가야 할 수 밖에 없는 일입니다. 아, 물론 정말로 FM대로 따지자면 해야 할 일도 아니고, 해서도 안 될 일인데 현실과 메뉴얼은 다르다고 할까요(...).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일인터라 그냥 때가 되었거니 생각을 했지만, 이번 주는 갑작스레 날아온 본사측의 공지에 참 정신이 멍해질 뿐이었습니다. 공지는 그렇다 쳐도, 화요일에 공지해놓고서는 이번 주내로 완료를 하라는 말은 정말 '횡포'라는 단어가 머릿속을 멤돌 뿐이었으니. 덕분에 꽤나 갑작스레 결정된 야근이었다 할 수 있을겁니다. 오늘과 내일 중 끝마칠 일이었는데 그나마 오늘로 선택한 이유는 금요일은 금요일대로 할 일이 있었기 때문이라 할 수 있겠군요. 뭐, 어제 운동을 했으니 오늘 하루 정도는 야근을 한다 해서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았기도 했으니(그렇다고 내일 운동을 할 수 있을지 없을지는 알 수 없긴 하지만서도).

원래대로라면 조금 늦게 끝났을 야근입니다만, 다행스럽게도 친구들이 도와줘서 생각보다 일찍 끝난 편이었습니다. 은근히 번거로운 일인데 그래도 총 세 명이서 달라붙으니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더군요. 물론 합류 시간이 있던터라 끝난 시각은 대략 8시 30분쯤이었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끝난 시각이 그럴 뿐 실제 작업에 착수하기 시작한 시간대는 7시대였기 때문에 대략 1시간 조금 넘긴 정도에 불과했기 때문입니다. 혼자 했으면 아마 꽤나 늦었을 가능성이 높은데, 못해도 9시 이후에 퇴근했을 가능성은 높았다 생각되더군요. 생각 이상으로 자잘한 일들이 많았던 것도 있고, 또 번거로운 일을 줄이지 못 했을 수도 있었기 때문. 완벽하게 마무리를 지은 것은 아니고 실수를 하나 해서 내일 출근하자마자 커버해야 할 일이 하나 생겼고, 마무리를 위해서 점심 시간이든 비는 시간이든간에 일을 해야 하긴 하지만, 대략적인 일들은 오늘로 끝마친 셈입니다. 어디까지나 이건 제 생각이라서 실제로 내일 또 무슨 문제가 튀어나올지는 알 수 없긴 하지요. 이상하게 제대로 해놨다 싶었는데도 꼭 알 수 없는 부분에서 문제가 튀어나오고 있으니.

무릎 상태는 그래도 악화는 되지 않고 있다 생각합니다. 극적으로 나아지고 있다는 생각은 없긴 한데, 조금씩 호전은 되는 것 같다는 생각은 들더군요. 그렇다고 해도 집에 있을 때는 유난히 통증이 더 심하게 느껴지는 편이지만 이건 기분탓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병원에도 꾸준히고 가고 있고, 약도 나름 꾸준히 먹고 있으니 부디 빨리 낫기를 바랄 뿐인데 주말이 걱정이군요. 동네 한의원에라도 가서 무릎에 침이라도 맞아야 하나 고민하게 됩니다. 가는 병원에서 하는 말을 들어보면 침을 맞는다고 해서 딱히 굉장히 나아질 것 같은 부위도 아니긴 한데 사람 기분이란 것이 있으니 말이지요. 무릎이 이런 관계로 운동이고 뭐고 조금 곤란하게 된 것도 사실이지만, 조금씩 낫고 있는 느낌이 드는 것은 사실이니까 조금 더 몸을 사리려고 합니다. 당분간 몸이 회복될 때까지는 음식도 조금 더 잘 먹으려고 생각하고 있지요. 샐러드를 먹는다고 하더라도 단백질 함량 높은 샐러드를 먹는다던지 하는 식으로(닭가슴살 샐러드도 있긴 하니 불가능한 소리는 또 아니지만).

여전히 저주파 치료기는 도착하지 않았습니다. 어제 볼 때는 출고가 되었다고 써있어서 오늘 도착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정작 오늘도 허브에 묶인 채더군요. 꼭 필요한 상황에 물건이 제대로 도착하지 않으니 답답하기만 할 뿐입니다. 쓰려고 산 것인데 도착을 안 하니 이를 어쩌면 좋을지. 사실 이렇게까지 배송이 늦을 것을 알았다면 구매를 주저했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다른 제품을 사는 것도 방편이었을테지요. 저주파 기능만이 아니고 중주파 기능도 있다고 해서 거기에 끌려서 산 것인데 이래저래 참 난감합니다. 돈은 돈대로 썼는데 이게 뭔지 원. 그리고 비슷한 시기에 구매한 XBOX ONE 컨트롤러도 도착하지 않아서 곤란하더군요. 당장 쓸 일은 없는 패드이긴 한데, 구매한 물건이 출발할 생각도 안 하는 것은 꽤나 스트레스를 받게 합니다. 단순히 패드만 산 것은 아니고 얼마 전에 레드 데드 리뎀션2 행사로 산 물건인데(게임은 DL코드로 발매일인 26일부터 활성화 가능), 발송을 할 듯 안 하고 있더군요. 이전에 XBOX ONE X 살 때도 이런 고생을 했는데 똑같은 고생을 또 하고 있으니 여러모로 짜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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